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강아지들이 갑자기 집을 나가는 것 입니다. 오늘도 이웃분의 강아지가 집을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꼭 찾길 바랬는데 결국 찾았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관문에 반려견이 못나가도록 설치하는 울타리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울타리는 꼭 반려견뿐 아니라 갓난 아기가 있다면 아기가 현관으로 못가게 하는 울타리 역할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희집 현관입니다. 가로 세로 사이즈를 측정해 두었구요. 판매자에게 가로 세로 사이즈를 알려 주고 가격을 가격을 듣고 주문을 했습니다. 참고로 11번가에서 지우울타리로 검색하시면 아마 판매자가 판매하는 제품이 있을 겁니다.
이게 제가 설치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기본 1M 단위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조립하는 형태인데 보시면 작은 조각은 저희집 가로 세로 사이즈에 맞게 작은 조각으로 제작을 해 준 것 입니다. 이래서 실제 설치될 장소 가로 세로 사이즈가 필요합니다.
몽실이 어렸을때 설치한 울타리인데 몽실이가 넘지 못할 높이에요. 요건 현관쪽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방향에서 촬영한 것 입니다. 저는 그냥 넘어다녀요.
이렇게 가운데 문이 있어 문을 열고 닫고 할 수 있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넘어 다닙니다. 그리고 고정은 저 같은 경우 벽에 구멍을 뚫지는 않고 벽 밑쪽에 있는 몰딩이라고 해야 하나요? 나무 몰딩에다가 나사못으로 고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하얀 신발장에 L자 나무로 울타리하고 고정을 시켜 버렸답니다.
저희집이 아파트이고 11층이라 현관이 잠깐 열렸을때 저희집 강아지들이 밖으로 뛰쳐나가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저는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제가 혼자 지내다 보니 제가 집에 오면 몽실이가 너무 반가워서 현관으로 막 쫒아 나오는데 현관문을 열면 몽실이가 밖으로 뛰어 나갈까봐 겁이 났거든요. 11층이긴 하지만요.......
어찌 되었던 이렇게 해 놓으면 제가 밖에서 문을 열어도 절대로 울타리 밖으로 나오지 못하니 안심이 됩니다 .특히 아파트가 아닌 현관을 열면 바로 도로와 연결되는 그런 구조의 집에서는 현관에 꼭 울타리를 설치하시길 권해드려요.
@카즈미님 울타리 질문에 생각난 김에 포스팅 했어요~
#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