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이 너무 멀어 아이들을 태우고 가려고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앞쪽에 바구니를 달면 둘 모두 태우고 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소셜에 싸게 나온 자전거를 구입을 하였죠.
이런 생각보다 넓지 않아 둘을 태우고 다니기엔 조금 좁아 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이들이 너무 불편해 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운전에도 방해가 되어 위험 합니다. 그래서 결국 앞에 달아 놓은 바구니는 그냥 마트에서 물건 사올때 사용하기로 하고 트레일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배송되어 온 트레일러 입니다. 애견용 유모차인데 자전거에 연결 가능한 트레일러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피가 꽤 크죠?
조립은 아주 쉬워서 금방 할 수 있어요. 안에 들어 있는 설명서(영어로 되어 있어서 그림만 ㅋ) 보고 하시면 됩니다.
반대편 옆 모습입니다. 앞바퀴는 바퀴들은 레버를 누르면 금방 빠지게 되어 있어서 앞바퀴는 자전거에 연결할때 빼주면 됩니다.
두녀석 모두 안에 넣어 보았어요. 몽실이는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는걸 좋아해서 자기가 먼저 들어가서 좋아하는데 담비는 영 좋지 않은 표정이에요 ㅋ 안쪽에 목줄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는 줄이 있어서 애들이 밖으로 뛰어 나올 수 없답니다.
짠~ 자전거에 연결한 트레일러 입니다. 폼나지 않나요? 애들도 안전하고 저도 편하고 좋네요. 다만 사람들이 좀 쳐다봐서 그렇죠 ㅋㅋ
자전거 뒷바퀴쪽 나사 풀어서 연결하는 조각을 조립해야 합니다. 그래야 거기 구명에 트레일러를 연결했다 풀렀다 할 수 있어요.
저는 공원이 멀어서 두마리를 데리고 공원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이제 공원까지 10분이면 도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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