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화이트포메를 분양받고 이제 3일짼데 저혈당으로 쓰러졌어요.
지금 마음이 많이 아파요.
토하고 설사하고 정상변도 보고.... 하다가
2개월된 애기라 아직 완전 애기고 어린데...
샵에선 티컵이라고만하고. 인물좋다고 백훨씬넘게 주고 아이를 분양받았어요.
넘 예쁘긴 합니다.
강아지를 20년 키웠었지만 그건 유년기부터 결혼전 까지구요.
미혼땐 엄마와 같이키웠어서 저도 아는게 별로없네요. 막상 아가가 아프고보니 당황당황.. ㅜㅜ
저혈당쇼크 울애기 얼른 기운차리고 좋은전화받았음 좋겠어요.
지금 샵에서 설탕물과 사료를 주사기로 받아먹고 회복중이라는데... 당췌 믿을수가 ㅠㅠ
저녁때 수의사 온대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도 믿을수가.....
여튼 무식한 애미가 가입합니다.
ㅠㅠ
남편이 강아지보험 한달에 4만원 드는거 있다고 말하던데
울아들딸 보험도 4만원정도로 알고있는데 그거 드는게 맞나요?
처녀때 강쥐들은 다 건강한편이라 ㅠㅠ 잘 모르겠네요.... 어수선해요 마음이 ㅠㅠ
티컵 강아지란건 원래 없다고 하더라구요. 좀 체구가 작거나 미숙아나 적게 먹여 작게 키운
아가들을 티컵이라고 분양하는거라고... 아이가 아픈건 갑작스런 환경변화나.. 너무 적은 식사량 등
원인이 있을거예요ㅠㅠ 개인적으로.. 분양받자마자 아이가 아픈 샵은 신뢰가 안가던데...ㅜㅜ
아직 애견보험은 혜택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니까.. 잘 알아보시구요~
보험보다는 자유적금을 드시는게 더 좋을 것 같기도....? 루이 빨리 건강해 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