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메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궁금한 것도 많고
함께 공유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습니다
저희 해피는 사람(특히 모르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먹을 것도 좋아하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
아주 발랄한 아이랍니다
그런데 그만큼 또 빗질 싫어하고
발 만지는 거 싫어하고
머리 쓰다듬는 거 싫어하고
목욕 싫어하고
드라이하는 거 싫어하는
아주 까칠한 아이예요
까칠해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고 있지만
조금만 덜 까칠하게 굴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같은 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이 변했어요
앞으로 몇 번이나 더 달라질지 기대돼요
인사가 길었네요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