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는거죠?? ㅋㅋㅋ
저는 ...이렇게 추울땐... 밖엘 안나간답니다;;;;;; 추운게 제일 시러요 ㅠ
오늘은 아콘이가 아닌 테디 인사드리러왔어요~
요즘 원숭이시기에 털갈이하는 관계로
엄마가 아파서 잘 관리를 못해주는 관계로 가위컷으로 싹뚝 털을 날려버리긴했지만;;; ㅋ
왠지 이사진보니 그냥..둘걸 그랬나하고 아쉬워지기도하네요 ㅋㅋㅋㅋ
아콘이는 새침하지만 친해지면 애교도많고 의리도있는데
도대체 이녀석은 누굴닮은건지 애교는 많은데 정신사납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 깡패랍니다. ㅠ
아콘이가 저희 쪼꼬(시츄) 꼬리 살살 물면서 약올리는걸 보고 배웠는지
요즘 자꾸 친구들 꼬리물고 놀아서 맨날 엄마한테 구박받는 불쌍한 테디에요 ㅠ
그러고 보니 콩이도 테디때문에 깜놀했었다죠 ㅠㅠㅠㅠ
콩이야... 미안해... 하지만 난 테디를 그렇게 가르치지는 않았단다 ㅠ
다음엔 너가 제대로 혼좀내줘.. 콩이가 너무 착해서 못된테디때문에... 흑.... ㅠ
언제쯤이면 테디도 의젓해질까요... 아직 5개월된 아가한테
의젓함을 바라는건 무리겠지만.. 이럴땐 꼭 아콘이 반만 닮았으면...한답니다.. ㅠ
이번주 내내 몸이 안좋아 포메러브에도 약 일주일만에 들어왔는데
(그동안 눈팅은 열심히 했었더랬죠;;;;;)
몽실아빠가 아콘이 보고싶다는 글보고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하긴.... 엄마 아빠보다 더 좋아하는 양아빠가 아콘이에게는 둘이나 있으니까요...
그런데 섭섭하지가 않아요~
그만큼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시크한 아콘이가 마음을 활짝 열어준거라
너무너무 고맙고 또 감사할따름입니다~
테디 인사드리러왔다가 괜히 저혼자 주잘주절 수다만 늘어놓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는 말썽꾸러기 테디지만
앞으로 확실히 혼쭐을 내주고 교육시켜놓겠습니다.. ㅠ_ㅜ
우리 깡패 테디도 앞으로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
다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아가들도 너무 따뜻하게만 있다보면 밖에 온도와 차이가 나기때문에
감기걸리기가 쉬워요~~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우리 아가들도 감기걸리지않게
잘 지켜봐주시고
2013년의 마지막 12월도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