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회사 집 회사 집 다람쥐 쳇바퀴네여ㅠㅠ
그래도 04.07은 무탄이 두번째 생일이라
무리해서 연차쓰고 기념으로 사진 찍고왔어요!
스튜디오 촬영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10개월때 박람회에서 진행했던 스튜디오는 강아지에대한 배려도 없고(높은곳. 높고 좁은곳에 올려두고 바들바들 떠는애 사진 찍기 바쁨)
세트에 쉬 눌까봐 조마조마, 짧은 촬영 시간으로 사진 고르는데 뒷타임 시작되고.. 암튼 안좋은 기억만 가득하고
1살 생일때 찍었던 스튜디오는 반려동물 전용 건물이어서 잘되어있고 작가님도 친절하시고 아이도 예쁘게 나왔으나.. 무탄이가 어릴때라 이쁜 사진은 액자 만든 두컷이 전부^^;;
이번에 찾아간곳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원하는 시간대에 무탄이가 스튜디오에 적응할때까지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안정 찾고 매너벨트 차기전 실수를 했는데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배경을 세군데정도 찍었는데 바뀔때마다 무탄이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쉬는시간도 주시고.. 사진 셀렉까지 3시간정도 넉넉히 즐겁게 촬영했어요. 무탄이도 장난도치고 작가님이 준비해주신 간식에 홀릭되서..ㅋㅋ 원래 카메라 싫어하는 아이인데 편안한지 너무 사진이 정말 다 예뻐서 고르는데 힘들었답니다 ㅎ
저도 무탄이 앞에서 재롱떠느라 목이 아팠지만,
매일 매일 오늘이 제일 예쁜 무탄이♡
생일 축하하고 건강만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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