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개월되어가는 땅콩이는 걸을때 자꾸 밀리는 느낌이 있어서 발털미는 기계를 사서 밀어주려고 하면 너무 심하게 저항을 해요 ㅠ ㅠ
개껌을 주고 끝이 몽둑한 미용가위(사람용)으로 조심히 자르려고 해도 저항이 심하고요
그래서 애견미용하는곳에 목욕을 맡기면 발털도 밀어준다고 해서 내일 예약을 해놨는데
땅콩이가 너무 무서워해서 트라우마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혹시 애견미용실에서 목욕 맡겨보신분 계신가요?
아니면 발털 거부감없이 쉽게 미는 팁좀 가르켜주세요ㅠ ㅠ
야생의 본능이 남아있기에 '저항감없이~'라는 기준이 생길수는 없는거 같고요, 강아지 입장에선 싫지만 참는 겁니다. 싫지만 참고나면 간식등으로 보상받을수 있다는 기대감 같은...애견미용샵 같은 전문가에게 함 맡겨보시고 사후 평가하시는 것도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