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박이는 한번도 인플루엔자(canine influenza, dog flu)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는데요.
어린 망고를 키우다 보니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염려도 있어 회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선택사항이지만 가급적 접종을 권하고 있구요.
포메러브 회원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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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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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몽실아빠인터넷으로 확인해보고 있는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치사율은 5%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근데 폐렴으로 발전하면 치사율이 50%까지 간다고 하니 고민이네요. 병원에선 권유하고 있어요. 고민중입니다. ㅋ -
To.대박아빠네. 저는 그런 이유로 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사람도 똑같습니다. 독감으로 죽는게 아니고 치료가 되지 않아 합병증으로 죽게 되는 케이스가 드물게 있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에게 인플루엔자 접종하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으니 예방접종 꼭 하세요. 라고 하지는 않죠. 예방접종을 맞으면 독감에 걸리지 않을 확율이 높으니 맞으세요. 정도 라는 거죠.
세상에 어떤 질환이던 심각해져 합병증으로 가면 죽게되는 그런것에 자유롭지 않을 겁니다.
이래서 결국 필수가 아닌 선택 견주의 의사에 따라 맞추고 안맞추게 되는 접종으로 분류되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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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키는 작년 겨울에 접종할 때 맞았어요~
저도 안 맞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플루엔자 걸려서 오는 강아지들이 늘었다고 맞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당시에 3개월 애기라 맞았어요 샵에서 데려와가지고 이래저래 걱정이 되어서요 -
울 아이 5차까지 접종하고 매월 심장사상충 예방하려 병원에 가지만 의사 샘이 인플루엔자 예방주사 맞혀야 한다고 권유하지 않으셨어요. 😾
🍀울 아이 지난 한겨울 눈밭에서 뛰어 놀아도 감기 걸리지 않았어요. 🍀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보다 평소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산책과 운동 열심히 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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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아빠랑 저는 직업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고 있구요~
그리고 면역력이 낮은 경우에 독감에 걸리겠지만 어린이, 노인, 질병에 걸린 경우 등 면역력이 낮은 상태에 있는 분들은 독감에 걸려서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꼭 맞아야 할 케이스로 분류되어 있어요~
사람은 이런 여러 조건에 해당되는 분들은 꼭 맞으라고 권하고 있는데요!강아지의 경우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희가 다니는 곳의 수의사쌤 말씀이 유행하는 시기에 맞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발생 지역이 인근이라면 다른 아이들과 접촉시 걸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항상 유행하는것도 아니고 인근에서 유행한 적이 없어서 아직 맞힌 적은 없어요!
오히려 제가 더 극성엄마에 아이들에 대해 건강염려증이 있지 수의사쌤은 수가를 올리려는 목적보다 아이들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 분이라서 저희는 백프로 신뢰하고 있어요~
정확한 이유는 문의해보고 말씀드릴게요~ -
To.아지엄마아지아톰이 담당 수의사 선생님께서 그래도 좋은 분인 듯합니다.
무조건 권하지않고 이유를 알려주시는게 이익과 상반되는 선택이니 말이에요.
사실 인플루엔자 자체의 치사율은 5%로 극히 낮고 치료도 가능하답니다. 다만 폐렴으로 발전한다면 치사율이 50%이상으로 급등하고요.
하지만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폐렴으로의 발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면 분명 필수 접종으로 분류되었겠지요.
차라리 평소에 건강관리를 더욱 잘 해주는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저희는 병원에서는 권하는데 일단 보류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한다면 맞추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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