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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강아지 생후 6개월부터 제가 키우게 되었는데 벌써 함께 생활한지 3개월이 되었네요.  짜식...

와이프와 둘이 살면서 녀석을 키우게 되었는데, 저희 부부는 여행과 출장이 잦은 편입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두번 2~5일씩 누나 집에 녀석을 맞기게 되는데요.  조카들도 너무 좋아하고 워낙 누나가 강아지를이뻐해주고 잘 길러서 걱정없이 맞기곤 하는데 직업과 저희 특성상 자주 맞기게 되어 혹시 강아지 한테 안좋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매일 아침 눈을 뜰때도 그렇긴하지만 녀석을 대릴러가면 저를 볼때마다 아주 환장하고 뽀뽀를 해대네요.  여행 다녀온 밤 녀석은 아직 못대리고와 보곺은 맘에  잠을 설쳐 끄적여 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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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스토리 2016.07.25 02:32

    여행갈 때는 울 아이 무조건 함께 동행해요.🌸

     ✏멋진 곳에서 울 아이와 함께 추억 만들어 가지요😻

    ✏이동 중 멀미 불안감 예방하려고 평소 이동용 가방을 잠자는 방으로 사용해요😻

    ✏매월 가는 회사 산악동호회도 회원 분들 사전 동의 받고 함께 가지요. 총무님은 회원 한명 늘었다고 아주 좋아해요😻

    업무 출장은 부부 함께 갈 일이 없지만 만일 부부 동반 출장 기회가 있으면 울 아이도 함께 갈 것 같아요😿

    ✏업무시간 후 출장 지역에서 울 아이 함께 추억 만들생각만 해도 멋진 출장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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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엄마 2016.07.25 02:47

    애기가 3개월정도때는 넘어리고ㅡ차멀미로고민하다가ᆢᆢ강아지를키우고 넘이뻐해주는지인께맡기고6일다녀왔는데 ~건강하고활기차게 잘 있다만났으며~자주보고이뻐하는 할머니께맡기고4일다녀왔을때도 잘있다가폭풍꼬리돌리기와뽀뽀로 맞이해주었으며~~하루종일이나  주말에집 비울일생길때 데려가지못하면 리치사랑해주시는할머님께매번부탁드렸답니다^^~자주만나 리치가요구하는거나  챙겨줘야할것들도잘아시고~~..

    이번여름 일주일을 할머니께부탁하고다녀와야하지만  이젠걱정없이 떨어져있다가 만나길  기다리게된답니다~^^

    첨엔 떨어져있고또 타인에게맡기고  가야된다는부담과걱정에 가있어도  신경이쓰여 맘이안편했었지요~~

    지금은 보고싶고 맘이가는것왜엔  ~~ㅎㅎ

     

    애기를이쁘게잘돌봐주시고 낯선곳이아니니~~넘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누님댁이니 ᆢ더  맘편히다녀와도좋을듯해요 ㅎㅎ

    영상통화로 떨어져있지만 모습을 보기도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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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나라맘 2016.07.25 09:04

    전 결혼전에 키우던 대박이라 

    지금은 급한일이 있을경우 아버님께 맡기고 갑니다 ㅠ

    가서 집중도 안되고 빨리오고싶은맘은 어쩔수 없어요 ㅠㅠ..

     

    나라는 아직 너무어려 떨어져 본적이 없는데 ..

     

    같이 동행할수 있다면 동행이 좋을거 같지만 ..

    믿고 맡기실수 있는곳이라면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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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6.07.25 09:45
    아닙니다. 지금 자주 맡기고 그러셨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아주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오히려 그렇게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 걱정된다고 항상 같이 데리고 다니셔 버릇 하시면 나중에 정말 결정적인 상황에서 아이를 떨어 뜨려 놓았을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지금 처럼 기회가 있을때 잠시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하는 것을 학습하면 아이는 잠시 떨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엄마 아빠가 꼭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불안이 사라지게 되지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케이스는 항상 데리고 다녀 떨어진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다소 긴시간을 떨어졌을때 아이는 버려졌다는 혹은 엄마 아빠를 만나지 못한다는 두려움과 공포에 불안증세가 생기는 것 입니다.

    이런 분리불안은 평소 훈련과 짧은 헤어짐과 재회의 반복을 통해 학습이 되니 지금의 생활을 계속 이어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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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즐리 2016.07.25 11:20
    To.몽실아빠

    감사합니다 ^^

    누나집이 훨씬 넓고 아이들도 너무 소중히 이뻐해줘서 지 사랑받는지 알고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 마음은 노이네요.  예전에는 놓고 갈때 날리를 치고 울고 현관에 오랬동안 있더니 이젠 아이들과 노느라 제가 없어저도 별 신경 안쓰네요 ㅎㅎㅎㅎ 돌아오면 키스세례가 끊이지 않지만 ^^ 잘 참고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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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리 2016.07.25 11:16

    저는 되도록이면 애견펜션 있는곳으로 가긴하는데요

    아님 정말 믿을곳에 맡기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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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아빠 2016.07.25 11:52
    생활패턴이 모두 다르기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다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일하시는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저희같은 경우 여행은 거의 100% 동행합니다. 해외여행은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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