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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쏭이가 10개월차인데요 

식탐이 없어 밥은 대충먹던애가 이제사료주면먹고더달라고떼도쓰고

잠도잘자고해요 왠지 말만잘듣던아기가 자기주관이 생기는 4살이된거 같은 그런 느낌인데요 

근데궁금한게있어서요ㅠ 원래 10개월차정도엔 많이짓고예민해지나요?  요샌 조금 날카로워진거같기도하고 가끔 이빨로물기도해요 혹시제가 놓치고있는점이있나싶어 도움을요청해요

쏭이키우면서 성장해가는과정이 신기했는데 이것또한 성장해가는 과정인지ㅠ 

산책은 일주일에 2~3번정도가구요 사료는 하루두번주고 간식도조금줘요 그리고 물때는어떻게대처해야할지..

쏭이가짖을땐 뭐가문젠지 항상생각하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않네요 먼저키워보신 선배들조언좀 부탁드려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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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6.08.24 12:13
    바쁘신분들이 제목만 보고 내가 답변할 수 있는 문제인지 대략적이라도 판단할 수 있는 내용과 가장 유사한 키워드로 제목을 선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profile
    토리스토리 2016.08.24 13:37

    쏭이 잘먹고 잘자고 짖고 깨물고하여 의사 표현하고 건강하게 정상 성장하고 있네요🌸

     

    🔍밥은 자율 급식을 권장드려요🙀

    ✏쏭이 폭풍성장기도 정점이라 이제 먹는 양이 스스로 줄어 들어야 하는데 더 달라고 하는 것은 그동안 스스로 먹는 즐거움을 주지 않은 것 같아요. 쏭이 태어나 처음 재었던 체중과 날자 현재 체중이 얼마인지요?

     

    🔍깨물 때는 힘으로 하는 이유있는 의사표현이지요😾

    ✏유치갈이는 모두 마무리 되지 않았으면 잇몸이 근질근질하여 깨무는지요😹

    ✏깨물때 약하게 강하게 깨무는지 으렁으렁하며 깨무는지 깨무는 시늉만 하는지 달려드며 깨무는지 누워서 지긋이 누르듯이 깨무는지요😾

    ✏화가 나서 으렁으렁하며 달려들어 깨물면 즉시 엄하게 훈육을 해야 해요😹

     

    🔍짖을 때는 소리로 하는 강한 의사전달이 있지요😾

    ✏위험 또는 낯선 외부인을 인지했을 때  달려가며 격렬히 꽝꽝 꽝하지요🙀

    ✏기다리던 가족이 돌아오는 것을 인지했을 때 웍 웍소리하며 갸우뚱하다가 왕왕 왕하지요😺

    ✏야단맞을 일이 있거나 잘못을 지적하면 딴청 피우면 괜시리 엉뚱한 곳을 향해 왕~왕하지요😿

    ✏다른 곳에 동족이 부를 때 응답하느라고 왕왕 워우하지요😺

    ✏상대에게 두려움을 느껴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고 사전 경고로 꽝하고 뒤로 물어났다 다시 꽝꽝하지요🙀

  • profile
    쏭이 2016.08.24 22:34
    To.토리스토리

    먼저 긴글써주셔서 감사해요^^

    밥은처음엔 자율급식했었는데요ㅠ 사료가안줄어들고 그래서 얼마나먹는지몰라서 아침저녁으로주기시작했어요

    사료를 병원에서나온걸루 바꾸고나선 입맛에맞는지 많이먹드라구요 사료를 어릴때부터많이 가렸거든요ㅠ

    아주어릴땐 유치때문에많이물다가 많이좋아졌었는데 물어도살짝 물고그랬는데 최근에 무슨이유에선지 가끔아주강하게물고그래요ㅠ상처가생길정도로 ㅠ

    제가걸어서어디갈때도간혹 뒷굼치를 물구요ㅠ

    그럴때어떻게훈육해야하나요ㅠ 한번흥분하면 좀심하게짓는편이라서ㅠ

    짓는게특이한데요 집에손님오고 누가들어와도 짓지않아요 오히려  알던사람이오거나첨보는사람이와도 잘반겨주는데 유독 저한테짖어요 저를보고짖는다기보단 뭔가마음에안들면 베란다창문보고열심히짓다가 저를처다보곤하고 선풍기틀거나 옮겨도짖고 새벽에는 배고파서 짖는것두있구요 ㅠ근데한번짖으면 이쁘게짖는게아니라 악을써가면서짖으니ㅠ 남에겐안짖고저에게만짖는 게 속상해요 사료에 간식에 얼마나 극진히보살피는데ㅠ 제가뭔가 놓치고있는게있을까걱정되네요

  • profile
    토리스토리 2016.08.24 23:43
    To.쏭이

    쏭이는 양육과 훈육이 굉장히 잘되어 있다고 봐요🌸

    다만 맘에게 너무 응석을 부린다면 흠 아닌 흠이 되겠지만 유일하게 받아 주실 있기 때문 아닐까요.😾 

    ✏쏭이는 맘에게 관심을 더 가져 달라고 요구하는 것 같아요. 😾

    ✏쏭이 날씨가 무덥다보니 선풍기 바람을 즐기는데 맘이 맘음대로 이동하니 나에게도 선풍기 하나 주세요라고 요구하는 것이겠지요😾

    ✏밥 주세요 시원한 물 주세요 간식 주세요 산책 가면 안되나요 심심해요 등등 이 모든 요구를 맘에게 말하는데 맘은 짖는 소리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는지요😾

    ✏울 아이 심심하면 어슬렁어슬렁 배회하며 이곳저곳 살피고 다니다가 재미있는 것 없으면 어두운 세탁실 타일 바닥에 가서 있는데 일부러 토리 어디있니하고 부르면 꿈쩍도 안는데 토리 간다하면 지체없이 또각또각 걸어 나야 발밑에서 올려다 보아요 그러면 손을 뻗어 만져주어고 핥게 하여 서로 교감을 나누지요😾

    ✏쏭이가 요구하기 전에 맘이 먼저 행동으로 표현하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면 안심하게 되어요😾

    ✏울 아이는 아직도 골목대장이라 외부인 낯선 발자국은 절대로 용인하지 않고 꽝꽝 꽝하지요. 인지능력과 표현능력이 발달하는 과정이라고  그대로 인정해 주어요. 물론 주위 분들에게 아직 어려 낯선 사람이라 그랬다고 하면 모두 고맙게 골목 잘지킨다고 해요😾

    🔎쏭이가 다르게 표현할 뿐 다양하게 인지하고 요구하고 표현하고 있다고 느껴지며 꾸준히 관심과 애정으로 소통하면 건강하고 멋진 성장하겠어요🍀

  • profile
    토리스토리 2016.08.24 14:15

    산책은 매일매일 나갈 수 있으면 나가고  휴일에는 아침 저녁에 하루에도 자주 나가세요🌸

    🔎산책은 근육 발달 스트레스 해소 및  자연환경 교감 위기대응 능력 등 다양하게 교육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울 아이는 벌써부터 집안에서 배변하지 않고 산책 운동하려 밖에 나가면 배변하여 요즘은 아침 저녁마다 밖으로 나가지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하려면 십일자 보행을 습관화해 주어야 하는데 평지 산책이 탁월한 비법이지요.😾

    ✏위기대응능력으로 도로에서 차량 자전거 피하기 신호등 준수하기 횡단보도로 건너기 등 안전교육 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 profile
    쏭이 2016.08.24 22:38
    To.토리스토리

    긴글감사드려요^^산책은 직업상 피곤한날은못나가도 

    주말은 꼭나가고 평일도 2~3번정도는 나가고있어요

    일부러사람도좀있고 강아지친구들도만날수있는공원으로 나가고있어요 나름노력은하는데  뭔가 저한테 자꾸짖고하니깐ㅠ 근데특이한건 어떤날은 기분좋게 빵실빵실 웃고있고 어떤날은 화를내고 또 요새는 사람들이와도 저한테 안겨있길원하고 둘이있을땐 저한테 승질내고 그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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