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살 되가는 포메라니안 수컷을 키우는데요
작년 5월에 광견병예방접종을 시켰거든요 저는 파상풍주사도 맞았고요
근데 어젯밤에 얘가 자기 혼자 놀다가 흥분해서 앞으로 지나가는 제 다리에 살짝스크래치를 냇습니다 피도 살짝 맺힌정도구요 소독약 바르고 뿌리는 약도 바르고 했거든요 근데 집에서 저보고 근처 병원서 사람이 맞는 광견병 주사를 맞으라는 겁니다. 걱정이 된다고 지금까지 키우면서 손에도 많이 상처났고 초반에수의사님께 물어도 봤습니다. 그랬더니 그정도는 상관없다고 걱정말라고 하셨거든요 하지만 집에서는 계속 사람이 맞는 광견병주사를 맞으라는데 꼭 맞아야 하나요?
하지만 이론적으로 따지면 지금 광견병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이야기의 근거는 충분합니다. 그렇다고 그정도는 괜찮다 라는 의견이 틀렸다고 하기도 어렵지만요. 이런 근거를 가지고 주사를 맞으실지 아닐지는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굉장히 중요한 사실은 우리 아이들 예방접종 특히 광견병의 경우 1년에 한번 꼭 접종을 해야 하고 그 증거를 남기셔야 합니다. 지금 가족에게 이런 일이 벌어졌지만 함께하는 강아지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을 경우 아주 극단적인 경우 아이가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