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개월된 암컷 포메 모찌와 1개월째 같이 지내고 있는 초보 견주 입니다
모찌랑 삑삑이 인형과 딸랑이 공으로 놀아주다가 궁금증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놀이 방식은 공과 인형을 가지고 제가 소리를 내주면 모찌가 가져가려고 달려듭니다
그럼 제가 공과 인형을 요리 조리 피해주면서 모찌도 요리조리 가지려고 움직이기도하고
멀리 던져주면 쫒아가 다시 저에게 가져와 저에게 주진 않고 본인이 물어 뜯으며 놀구
그럼 제가 다시 뺏으려고 장난치고 다시 던지고 이런방식으로 놀아 줍니다 (놀이가 맞는건지..)
요때 제가 좀 오래 요리저리 피해주면 뺏으려다가 궁디를 땅에 붙이고 멍멍 짖다가 다시 달려드는데
이떄 짖는거 괜찮은가 해서요..
짖으면 그냥 주어야 하나요?
성격형성에 문제가 될까 우려되서.. 인터넷 검색해도 요런 질문은 찾기가 어렵더라구여
근데 요녀석이 제가 공을 안만져주면 또 자기도 안가지고 놀아요
오늘 아침은 출근 준비를 하는데 공을 물고 저한테 오더라구요 ㅎㅎ
그런거보면 모찌도 재밌어 하는거 같은데..
그리고 강아지와 올바르게 놀아주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밖의 인기척에 짖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곳에 거주하여 본능으로 짖는 것을 잘못이라고 가르치지 않는 견주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공동거주지역에 살면서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 사람들로 인해 짖지 말라는 교육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지금 질문하신 경우 아이와 놀이중 짖음이 혹시 다른 이유로 문제가 된다면 이건 놀이와 상관없이 짖음으로 인한 피해을 막기 위해 어쩔수 없이 짖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고민 거리가 되는 것이구요. 그런 문제가 전혀 없다면 아이가 의사표시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