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일 갑자기 아토가 안하던 행동을해요...
의자에 앉아있으면 오빠다리 쪽으로 일부러와서 엉덩이를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들이댄다는거에요..
저한테는 안그래서 몰랐는데....
근데 오늘 저한테도 제다리에 옆구리부터 해서 엉덩이를 슥~~들이대네요..
이유없이 그냥 주위 맴돌다가 반복적으로 이런 행동을 계속하는데
무슨문제라도있는걸까요...ㅜㅜ
항문낭이여서 엉덩이가 간지러운건가해서
확인해봤는데 이상없는것 같고....
응가싸면 잘닦아주고..하는데 왜그러는걸까요..
그렇다고해서 바닥에 엉덩이를 질질끌고다니는것도아니고...
일종의 영역표시 이런건가요?
아직 중성화 안해줬는데..... 그런 문제점도 있는건지...
검색도해봤는데 미용하면서 쇠독? 때문이다 라는 글도봤는데
항문이 부풀거나 그러지도않았거든요...
무슨문제일까요ㅜㅜㅜ혹시아시는분 있나요?ㅜㅜㅜ
평소에 아토가 제자리에 빙글빙글 잘도는데
이것도 스트레스받아서 그런 증세라고하더라고요 ..
혹시 엉덩이를 문지르는것도 지금 아토가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메세지인걸까... 걱정이되네요ㅜㅜㅜㅜㅜ
요즘 바닥에 물건도 안물어뜯고.. 소변도 아무데다 안싸고
집에다 이제마킹도 안하던데... 제가 훈련한다고
구박하거나 야단치지않았는데
무슨 심경의 변화가 온걸까요......
고양이도 강아지와 다르게 애교 같은건 거의 없지만 자기가 맘에 내키면 말씀하신 비슷한 행동을 하곤합니다. 걱정하실 일은 아닌거 같고 이뻐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