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골절로 요골은 거의 붙었고 척골은 붙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2/26일 저희 강아지지 위로 다른 강아지가 앞발을 올려 누르니 순간적으로 다리를 절어
병원에 방문하여 엑스레이 찍으니 뼈에는 이상없다 하였으나 그 날까지는 다리를 절다가 쓰다가 했었는데
그 날 이후 다리를 계속 안써서 이상해서 3/1일 자세히 다리를 만져보니 강아지가 통증을 느꼈고 다리 뼈가 움직이는 느낌이들어
병원에 재방문 하니 골절이라 하더라구요.. 이전에 부러진 부위는 요골이 거의 붙었고 그 위에 부분이 골절되었다 하더라구요
병원측에서는 플레이트가 휘어 손상된 것으로 추측되며 이럴 경우 플레이트 제거 후 외고정 수술을 해야된다고 합니다.
10월부터 골절로 병원에 쓴 돈만 200만원이 넘습니다. 척골이 안붙어 재수술까지 했는데 또 수술하려니 앞이 막막합니다.
부목과 깁스만으로 붙을 확률이 없냐고 물으니 플레이트 스크류쪽이 부러져서 스크류때문에 붙기 힘들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재수술만이 답인걸까요...
금전적으로 부담이 커서 정말 꼭 해야된다면 수술을 해야겠지만 부목과 깁스로 붙을 일말에 희망이 있다면 조금 기다려보고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골절이 된 상태라면 수술을 해 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과 같이 수술한 곳을 다시 수술하는 것이 병원 입장에서도 쉬운 수술이 아닐텐데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수술이 필요해 보입니다. 병원과 상담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희 같은 비 의료인이 판단하기에는 어렵지만 지금 상황만 봐서는 절대 과잉진료행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