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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70일,여아 세이블)를 데리고온지 이제 10일이 지났는데 혼자있기 적적하고ㅇ둘이 키우면 좋다는 의견과 추후 교배까지 생각해서 오늘 두부(60일이라고 했음, 남아,화이트)를 새로 입양해서 같은 공간에 두었답니다

 

크림이가 막 괴롭히고? 그래도 인터넷에서 보았던 서열정리가 끝날때까지는 피를 보지 않는 이상 애기들끼리 해결되는걸 지켜보아야한다는 의견을신뢰하고약 한시간가량 지켜보았습니다 엎치랑 뒤치락 하는데 대부분 크림이가 짓누르고 우세였지만(하지만 두부는 전혀 뒤집히거나 지려는 의사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약하게나마 두부도 크림이 위로 밟고 (크림이는 그럴때에는 배를 까뒤집고 밟혀주는 인상? 이었어요) 그랬거든요

 

그런데 애가 너무 낑낑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분리를 했거든요 근데 분리하고 보니 두부가 토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ㅜㅜ 

이대로 같이 한 우리속에 넣어둬도 괜찮을까요...? 아님 분리할까요???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것은 크림이도 2개월령으로 데리고왓고 두부도 2개월령으로 데려왔는데 둘이 체격이고 체력이고 너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 크림이는 반나절 후에 뛰어도 다닐정도였는데 두부는 뛰기는 커녕 걸음마도 아직 못뗀애같아요 90세 할아버지들 지팡이 없이 걷는것 같아요 혹시 아주 어린 아가를 60일 됬다고 속이고 보낸게 아닐까도 싶고요..... 외로워할까바 남친 만들어주려다가 애기하나 잡을까바 걱정입니다 ㅜ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세이블 아가가 크림이고 흰아가가 두부입니다 ㅜㅜ 서류상은 10-20일 차뿐인데 너무 차이가 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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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니코코별이맘 2017.04.05 01:58

    저는 세마리 애들을 키우는데 아기데리고 올때마다 조금은 분리를 했다가 ..잘때만 분리했다가 나중엔 울타리를 치웠어요..막둥이는 한동안 울타리안이 자기 자는집인줄 알고 졸리면 후다닥 사리져 안으로 들어가 자더라고요.아마도 체력이 딸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직 아가들이라  잠이 많은데 자는 타이밍이 틀려서 그런거아닐까요?

    논다고 애들이랑 계속 뒀더니 별이도 토한적이 있었어요.그래서 좀 놀리다 넣어주고 하니 바로 자고 했거든요.

    제 경험  말씀드린거고 딱 답은 아니라...

    아가 괜찮은가요?

  • profile
    성호우 2017.04.05 07:18

    너무이쁘게생겼는데 많이 걱정돼겠어요ㅠㅜ 아무쪼록 두부와 크림이가 잘지내길 바래봅니다

  • profile
    몽실아빠 2017.04.05 08:39

    제목 고쳐주세요.

  • profile
    알림봇 2017.04.05 08:39
    To.몽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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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몽실아빠 2017.04.05 09:47

    서로 괴롭히고 그런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을 보고 난감해 하거나 하신다면 견주분 스스로 스트레스를 자처하시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 컨디션을 봐 가면서 컨트롤을 해주시는 것은 맞구요. 기본적으로 최대한 아이들 일에는 개입을 하지 않는 다는 원칙을 지키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토하고 그렇다면 좀 버거워서 그럴 수 있으니 시간을 가지고 점차 함께 노는 시간을 늘려가시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대신 싸울때마다 떼어 주고 하면 안될 것 같구요.

     

    보통 샵에서는 2개월 넘은 아이를 분양시작하면 분양이 안될 가능성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젖떼는시기(1개월) 부터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의심됩니다. 그래서 보통 아이 생일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아주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새로온 아이가 아마 60일이 안되었지만 어쩔 수 없이 60일 되었다고 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 profile
    알림봇 2017.04.05 09:47
    To.몽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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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히메맘 2017.04.05 17:52

    둘다 넘 이쁘네요.

    잠시 분리 시키는 것은 어떨지요?

    두부가 넘 작으니 어느정도 클때가지 서로의 구역이 있는게 좋을듯 합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자기 방이 있는게 좋은 듯 합니다.

    낮에 놀고, 휴식..반복하면서 밤엔 자신의 방으로...

    이렇게 해서 서로 익숙해 지게 하는것이 좋을듯 한데, 확신은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ㅎㅎ

  • profile
    크림토르 2017.04.09 15:06

    어떤 다른 외부의 자극없이 두는게 좋을듯합니다.

    둘이 살게 되었는데 특별나게 큰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면 그대로 자연스럽게 지낼수있도록 하는게 좋을거예요

    어떤 자극이 외부에서 들어왔을때 그걸로 인해 다른 문제가 야기될수도 있을겁니다

    물고뜯고 땡기고 올라타고 지극히 자연스러우니 그냥 우선은 함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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