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아토피 같다는 수의사선생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연노란 딱지 덩어리 같은 것들이가슴과 갈기털 사이에 보여서 병원에 가봤더니 그런 말씀 하시더라구요. 약 먹이고 약용삼푸로 목욕시키고 했더니 좀 나아지다 최근 옆구리쪽이 또 시작된거 같아요. 냄새가 심해지고 가려워 하는 듯 합니다.
약용삼푸로 목욕하고 조금 흡수되게 놔둔 뒤 일반샴푸로 다시 감기라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구요.
사료는 다이어트사료
간식은 목욕후 송아지목뼈
매일 티니개껌, 군고구마약간, 오리육포
이렇게 급여해요.
약과 주사는 근본적인 해결법이 아닌듯 하여
조언 여쭙니다.
털은 배부분과 갈기털 옆구리 반정도를 밀어서 초가지붕처럼 등만 살짝 덮여있는 상태구요.
의사선생생님은 다 밀자 하시는데 한번도 싹 민 적이 없어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까 아직은 생각중 입니다.
요즘 일교차도 심해서 감기도 걱정 되구요.
소독은 매일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 중에 조언 가능하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어떤부분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할까요?
아토피엔 사람이든 우리 강쥐아이들이든
딱히 답도없고 약도 없는것 같아요..
우리 큰애 11살 요크셔도 아토핀데요
스테로이드는 안먹이며 지냈는데
만성귀염증과 밤낮긁고 발가락 물어떼서 발가락이
퉁퉁 부어있고..피부발진까지 ..ㅠ
이증상들이 계속 심한건 아니고 좀 나은거 같다가도
또 심해지길 반복해요..우리애보다 더 심한 애들두
많구요..우리앤 심한편이 아니라고 의사쌤이 그러시더군요..그래도 자다가도 긁고 물어떼고..아이의
삶의질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았어요
몇달전부터 아포퀼이라는 신약을 먹이기 시작했어요
물론 부작용없는 약은 있을수 없겠죠..
하지만 선택은 견주의 몫인것 같아요
스테로이드처럼 부작용이 많은 것도 아니라
그나마 걱정을 덜하며 먹이고 있구요
몇달 먹여보니 우리아이한텐 잘 맞는것 같아요
발가락이며 귀도 다 가라앉았구요
잠도 잘자요..피부발진도 약먹인후부터 한번도
없었어요..아이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잘선택한 같아요
생식을 먹인다는 견주분도 계시던데..그건 아이가 따라줘야 되는 일인거구요..
참 아포퀼도 아토피 치료약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에요..
제 경우는 이렇게 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어요
별도움을 못드려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