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가 싫어해서 사진이 저렇게 나왔는데 발바닥 털이 많이 길었어요
전엔 안그랫는데 오늘 집에서 걸어다니다가 자꾸 미끄러져서 잘라주려고하는데 클리퍼를 사려니 이번주는 가서 못살 것 같고ㅠㅠ 그래서 우선 코털 가위로 잘라주려고하는데 발만지는걸 안좋아하네요.. 그래서 잘때 하려고하니까 귀신같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자르지도 못하고.. 클리퍼도 사실 제가 하기 조금 무서워요.. 추천할 수 있는 거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발바닥털을 어떻게 잘라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콩순이 #발바닥털 #추천해주세요
에구 털이 너무 길었네요~자주자주 밀어줘야
아가가 미끄러지지 않아요
미끄러지다 탈골될수도 있고 다칠수 있어요
강쥐 발바닥 털관리는 자주 해주셔야 되는 중요한
부분이죠~
클리퍼로 하셔야 빠르고 안전하게 관리 하실수 있는데요
사실 가위로 털을 잘라주는건 위험해요
특히 아가가 싫어해서 움직임이 심할땐 더욱 위험하죠
왠만하면 내일 다니시는 동물병원에 가셔서
서비스미용 해달라시면 해줍니다
그리고 아가들 첨엔 발만지는거 다 싫어하고
발바닥 털미는거 발톱깍는거 다 싫어해요
조금씩 하다보면 익숙해지긴 하지만 결코
좋아하게 되진 않아요~ㅎㅎ
평소에 그냥 발을 조물조물 자주 만져 주세요
발가락패드 사이도 살짝 벌려가며 벌레있나 보자
그러시면서 발톱도 만져 주시고요^^
엄마가 발을 만져주는게 익숙해 질수 있게요
첨에 발바닥 발톱관리 해주실땐 어렵고 무섭고
힘드시겠지만 하다보면 어려운일은 아니라 생각
되실거에요~^^
아 그리고 우리애도 발바닥 발톱정리 엄청 싫어해서
아가땐 클리퍼만 가져다 대려고 해도 물려하고
으르릉거리고..ㅎㅎ;;
전 앞을보구 안고선 일부러 주의를 딴데로 끌어서
발톱하나 깍고 그랬었어요~ㅎㅎ
금새 알아차리고 물려하고 으르릉 거리긴 하지만요~ㅋㅋ
지금은 좋아하진 않아도 그냥 해주는 데로 있게 됐어요
아가 데려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엄마를 다 신뢰하지
못해 그렇지 세월이 흘러 믿고 의지하는 맘이 커지면
힘들고 싫어도 참고 맡기게 되니까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조금씩 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