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올린 이후로 사료바꾸고 5일정도 지났네요ㅜㅜ
아직도 사료를 잘 안먹습니다.
처음 바꾼날부터 이틀정도 잘먹더니, 또 안먹기 시작하네요..
저번주 주말내내 밥먹고 토하더니 지금은 토는 안하는데 밥먹이기 애먹습니다ㅜㅜ
손으로 한알두알 먹여줘야 그제사 먹기시작하는데 버릇 나빠진다하여 먹기 기다리면 죽어도 안먹네요.. 흠..
이러다가 배고파 쓰러지는건 아닌지ㅜㅜㅜㅜ
어제도 저녁먹이는데만 세시간 걸렸네요..
그렇다고 지 원하는대로 꿀을 주면 또 평생 꿀의 노예가 될게 뻔하니..
의사선생님은 토안하면 그냥 먹게 지켜보라시는데
어제도 세시간이나 걸려서 먹였더니 오늘 아침에 흰거품토를 했더라구요..
안그래도 작은 아이라 걱정이 큽니다ㅜㅜ
이제 곧 장가가면 와이프랑 저 출근했을때 혼자 잘 먹도록 교육시켜놔야 할텐데.. 도움부탁드립니다.. 솔루션을 주세요ㅜㅜ
#사료거부
저도 대추 사료 먹이느냐 고생 좀 했었습니다...
장난쳐가며 먹이고 한알한알 손으로도 먹이고 입에 물어서 먹여보기도 하고...가지가지 했었는데...
결론은 배가고프니 지풀에 지쳐 저잘때 아그작 아그작 먹더라구요...
사료 안먹음 간식도 안줬었습니다...사료를 먹어야 간식도 주는구나를 인식시켜줬더랬어요..
지금은 배고픔 알아서 잘찾아 먹습니다...
걱정되시는 마음 백번 이해하고 공감해요~
전 독하게 마음먹고 굶겼었어요...사료를 안먹음 안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