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을 처음 키우는데요...
이제 거의 1년 되가는 녀석입니다. 작년 9월 15일생...
요녀석이 요즘 인형한테 붕가붕가를 너무 심하게(격렬하게^&^) 해 댑니다.
#중성화수술 을 시켜야 할거 같습니다.
질문 두가지는요...
첫째, 중성화 수술 시키면 그 행동이 줄어드나요?
둘째, 중성화 수술 시키면 너무 활발한 성격(좋게 말해서...)이 좀 얌전해 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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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중성화후에도 본능적으로 붕가하지만 횟수가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붕가하는것이 본능적으로 하는 경우도있고 스트레스나 서열정리의 목적도 있다고 해서 저는 적당한 크기의 인형을 가끔사다주네요.
둘째.아이들 성격이겠지만 원기왕성하던 개춘기가 지나면 얌전해지긴 하던데 중성화후 넘 얌전한것도 속상하더라구요...
중성화 안한 숫컷끼리 만나면 심하게 싸우고 다치는 경우도 있고 중성화 안한 대형견이 물어 죽이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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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두부 암컷 콩이 암컷 탄이수컷이라
탄이를 해야되는데 걱정이예요
두부가 탄이 새끼를 가졌는데 두마리 다 무지개다리로 ㅜㅜ
이번에는 콩이가 새끼를 다행이 4마리 모두 순산하긴했지만 탄이를 얼른 중성화를 시켜야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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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컷의 중성화수술이 언급하신 첫째,둘째와 관련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그러한 습성이나 행동이 나오기 전에 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미 그런 행동을 한 이후에 중성화수술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조금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숫컷의 경우 중성화를 확실히 하는 것으로 결정한 경우 수술이 가능한 최대한 이른시기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성화가 아닌 교배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는 것도 또 다른 해결방법 중의 하나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