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 특성상 #슬개골 탈구에 대해 걱정이 많아서
집에 온 순간부터 가장 고민했던 부분인지라 바닥 매트 부터
체중관리까지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편의상 집 앞 작은 동물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아이가 5개월 무렵 2.6킬로를 찍었으나
너무 살이 안찐다고 더 많이 먹이라고 하더군요
(거기다 중성화 자기네 병원서 하면 반려견 등록 할인해준다는 영업이나 하고)
보기에 마르지도 않았고 사료나 간식도
다양하고 넉넉히 챙겨주는 편에다
3킬로 넘으면 다리에 무리 갈까봐 안 넘기려고 애썼는데
어머니가 계속 사료와 간식을 정해 놓은 양 이상으로
저몰래 주고 계셨더라라구요 결국 3킬로 찍었습니다
동생네가 키우는 모견은 작고 날씬하고 9살에
아직 슬개골 탈구 없이 건강한데
하나뿐이 자견 저희 아이는 엄마 성격과도 정 반대고
체중도 많이 나가 허리도 없고 뚠뚠합니다
결국 최근 다리에 이상 증상을 보여서
병원에 증상 이야기하니 슬개골 탈구가 의심되니
엑스레이 촬영하자 하더라구요
하 이쯤 되니 병원도 못 믿겠고해서 병원을 바꿔야하나 싶네요
혹시 이 부근에 믿을만한 동물 병원이나
슬개골 탈구 및 중성화 수술 믿고 맡길만한 병원이 있을까요??
잠 설치고 다리 통증 호소하는 아이때문에 너무 안쓰럽고 속상해요
거기다 뭐든 떨어지면 입으로 넣는 습관 때문에
아이 닿는 곳에 물건을 다 치웠는데 간혹 휴지를 뜯어 먹거나
벽지를 뜯어서 걱정이에요
최근 닭고기가 붙어있는 소가죽 #개껌을
두번이나 그대로 삼켜서 식겁하게 했는데요
그후 실험해보니 물에 녹지 않더라구요
다신 급여해주지 않고 있지만
음식을 그냥 삼키는 습관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휴지 #벽지 #중성화자기네병원 #병원 #이식증 #아이
성격상 급하거나 욕심이 많은 것은 가르쳐서 고치기는 힘들 겁니다. 대신 먹을 것을 주실때 삼켜서 잘못될까봐 작게 주시는 경우가 많은 듯 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오히려 크게 줘서 삼키지 못하고 씹은 다음 삼킬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