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담비 이야기인데요. 요녀석 몸에 뭐 묻고 이런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예를들면 레볼루션 한다고 등에 조금 뿌려 놓으면 완전 병원 바닥을 뒹굴러요 ㅋ
느낌이 이상하다고 막 굴러요.
그리고 미스트 좀 뿌리고 빗질 해주면요. 미스트도 뭔가 느낌이 있잖아요. 역시 굴러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이건데요. 이게 질문이에요.
목욕하고 나면 느낌이 이상한지 엄청 발로 긁어서 털을 뽑아내거든요.
털을 뽑아내려고 하는게 아니고 간지러운지 엄청 긁어서 여기저기 털을 다 뽑아 내거든요.
목욕하고 한 3-4일은 담비 털이 거실에 계속 굴러 다녀요.
혹시 이런 비슷한 아가 있나요 ? 엄마 몽실이는 절대 안그러거든요.
촉감이나 이런게 상당히 예민한 아이 같은데요. 향이 강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던데
담비는 샴푸 컨디셔너 종류하고 크게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요거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 지금 같아서는 담비 목욕 안시켜주고 싶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