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억이가 계속해서 사료를 먹지 않아요 사료 종류를 자주 바꿔서 인가요?먹지않아 새로 구입하고 또 먹지않아 새로구입을 반복하내요. 수술후엔 억지로 좋아하는 간식 주면서 약을 먹였는데 지금은 약도 끝났는데 절대로 사료를 먹지 않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금이라도 사료를 먹었으면 좋겠는데 걱정입니다.
#오억이 #고민 #약도 #간식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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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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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정말...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는 맘이 약해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그냥 만들어 먹여요ㅜㅜ
삼사일에 한번씩 매번 만들어서 얼려놓고 해동시켜먹이네요..
솔직히 귀찮지만 대신 복순이가 좀더건강해지는 느낌이네요ㅎ
먹는것도 밥시간만되면 아주환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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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뽁수이맘
혹시 어떻게 만드시나요? 저두 만들어서 먹이고 싶은데 잘 몰라서요 한우사다 구워서 사료를 갈아서 섞어먹이고 수제 치즈도 만들어 보고 닭고기 안심사다 황태 우린물에 끓여서 먹이고 당근도 곱게 다져서 찐다음 단호박 찜해서 섞어 먹여보구 했는데도 그때 뿐이고 먹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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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오억이
저희가족 반찬이 뭐인가에 따라서 야채도 고기도 조금씩바껴요ㅎㅎ 첨에는 사료를너무안먹어서 갈아서 섞어넣어먹였구요
지금은 고기랑야채 섞어서 소량으로 삼일치 냉동실에 얼려놓고
밥시간때마다 해동해서 일반사료랑 섞여서 먹여요..
대신 산책은 하루에 꼭 시켜줘야합니다. 자칫 살이잘찔수도있어요. 좀귀찮기는 하는데요.. 저는 못굻기겠더라구요...ㅜㅜ
그냥 그래서 이길을 택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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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고민속에 살고 있답니다
하루는 사료를 먹을때까지 간식도 주지말고 기다리면 결국은 배고파서 머더라고요
지금은 사료를 조금이라도 먹으면 간식을 주지 사료 안먹으면 간식은 안준답니다
그래도 잘 지키기가 어려워요
진짜 아이들 클때는 안그랬는데 말못하는 동물이다보니 더 불쌍하다고 생각되서 그런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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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안먹게된 원인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견주님들이 강쥐를 너무 사랑하는마음에 이를테면 과유불급의 소치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자이도 새끼를 갖고나서 몇달간 영양보충해준다고 진짜 쇠고기 닭고기 하루한번 계란노른자등등 먹이고 난 후로는 사료를
잘 안먹더라고요. 그래서 사료로 바꿔밨는데 그것도 안먹고해서 반품도 안되고 그냥 먹던 사료랑 혼합해서 급여하고 지까짓게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 무심한척 버틴결과 결국은 먹더라고요. 간식은 상으로만 주고 별식은 있으면주고 없으면 패스입니다.
강아지는 강아지답게 그것이 결국은 강아지를 오래 건강하게 살게하는 방법이라니 조금은 무심한듯 키워보세요. 사료도 여러종류
구매하셨다니 혼합해서 급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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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접 요리해서 주실거 아니면 그냥 굶기는게 가장 좋아요. 앞에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안먹으면 새로운걸 준다는걸 배운거같은데 얘네들도 결국 많이 배고프면 먹게 되있어요... 아마 사료 방에다 두고 나가시면 먹을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저는 손으로도 자주 사료를 주는 편인데.. 애기들 주는것처럼 주는게 아니라 나를 따라오게 만들면서 주거나 훈련을 시키면서 주면 더 잘먹는편이에요... 저는 제가 안주면 kong에다가 넣어서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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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oro
네. 아기 수술할때 의사선생님이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 했더니 보호자 분이 아기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여러방면으로 알아보고 찾아야 한데서 어떤 방법이든 찾아보려구요. 아기가 최대한 힘들지않게 찾아야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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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속에 답이 있어 보입니다. 먹지 않아 사료를 바꿔주고 바꿔준 사료를 곧 먹지 않으면 또 바꿔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 주시면 절대 한가지 사료를 계속 먹지 않습니다. 그냥 견주가 정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바꾸지 마시고 계속 그사료만 먹을 기회를 주세요.
기회를 주는데 먹지 않는 것은 다른 것을 먹고 싶어 참는 것 입니다.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동물은 지구상에 거의 존재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먹을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방법을 모색하면서 실패하시는 것 입니다. 성공을 위해 대하는 태도나 방식에 대해 이것을 아이가 불쌍하니 싫다 라는 그런 시각은 저는 오히려 아이를 더 불쌍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훈련하는 기간 동안 스스로 먹지 않아 배가 고픈 그런 상태는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