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많은 도움되고 있습니다.
처음 데리고 온 날이 7월 15일입니다. 비싼 몸값은 상상도 못했는데 큰 샾에 구경갔다 케이스에서 꺼내고 다시 넣어두지 못하고 데리고 왔습니다. 와서 다음날 건강검진해보니 오른귀 진드기가 가득있어 너무 놀라고 마음 아팠습니다. 2차 접종 시기도 지나고 있고, 불신이 가득 생겨 순종인지 아닌지도 검색하기 바빴습니다. 그게 미안해서 더이상 생각말아야지 했습니다. 순종아니라해서 다시 돌려보내지 않을건데, 뭘 그리 궁금해라는 죄책감이.. ㅎ ㅎ신생아 돌보듯 잠못자고 똥치우고 밥먹이기를 반복하다 제가 쓰러질 지경입니다. 그정도로 사랑에 빠졌는데, 견주가 포메인지, 폼피츠인지 알고싶은게 죄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게 제가 아랑이를 대하는 이후 행동에는 더 관계가 없을테니까요. (물론 샾에는 어필을 할 수는 있겠지만)다만 궁금합니다. 아랑이에 대해~
5월 3일 태어났으니 80일이 조금 안됐습니다. 일주일 전 데리고 올때 몸무게 700그람 정도고 지금은 모릅니다.
#아랑이 #불신 #상상 #순종 #포메 #포메라니안 #폼피츠
제가 보기엔 포메라니안 같지만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움이 안될꺼같네요ㅠㅠ 그래도 댓글을 다는 이유는 저도 같은 고민을 해본적이 있어서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싶어서 입니다.저도 폼폼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고민도 해봤고 게시판에 똑같이 올려보기도 했지만 더 시간이 지나고 지금 돌이켜보니 포메인지 폼피인지는 정말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원하시는답이 아니겠지만 시간이 좀 흐르면 아마 저와같은맘이 드실꺼같아서 조심스럽게 댓글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