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강아지가 5개월인데ㅜ
대소변 진짜 잘 가리고 그랬어요! 다들 칭찬할 정도로!
근데 얼마전에 이틀정도 애견호텔에 다녀온 뒤 부터ㅜ
아무곳에나 그냥 대소변을 보는거에요.......
그 곳에 있을 때는 패드에 안 하고 그냥 바닥에 하고 그러더라구요... 동영상을 보내 주셨는데 그때 마침! 응아를 해서 알았어요!
그동안 몇달을 잘 하다가 호텔 이틀 다녀오고 아무곳에나 하는게 황당하기도 하고...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해서요ㅠ
#인데 #소변 #응아 #호텔 #경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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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다보면 이렇게 함께 하지 못하고 혼자 있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처음 견주와 떨어지는 경험을 낯선 곳에서 하게 되어 아마 겁이나고 두려웠을 겁니다. 어차피 훈련이 되어 괜찮다 엄마 아빠는 꼭 돌아온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 잘 견디게 됩니다. 물론 짧은 기간 떨어질때 익숙한 집에 있게 할 것인지 아니면 케어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호텔링을 할 것인지 등은 견주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런 일로 자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성장통을 한번 앓고 지난다 생각해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은 2,3일 정도 비우실때 변을 바로 치워주지 못해 깔끔한 환경을 제공해 주지 못해 좀 아쉽긴 하지만 물과 사료를 충분히 두고 집에서 지내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정말... 고민 많이 하고... 보내기 직전까지 고민 했거든요ㅜ
집에 혼자 밥이랑 물 잘 해 두고 대소변은 나중에 다녀와서 치우자! 하는 생각으로...집에 둘까 하다가... 혹시혹시 뭐 잘 못 먹거나ㅜ 어떤 알 수 없는 상황이생길까봐ㅜ 무서워서 보냈는데... 진작에 여기에 올려서 물어보고 보내지 말껄 그랬어요....ㅜ 항상 친절 한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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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 다시 견주와 함께하며 안정을 찾게 되면 다시 예전처럼 잘 가리게 되는 듯 하니 그냥 지켜봐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