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제 막 두마리 키우게 되었는데 원래 있던 강아지는 배변패드가 없거나 더러우면 아무데나 싸고 평소에는 잘가리는데 새로운 강아지 오니까 이불이나 옷 바닥 이런데에 오줌 싸요 오늘은 새로운 강아지가 가까이 오니까 이불에 싸버렸어요
새로운 강아지는 5개월인데 사료나 간식 사람 먹는 음식만 보면 환장해서 난리나요 혹시 샵에서 밥을 조금 줘서 먹을거에 욕심을 내는 걸까요???아니면 새끼 강아지 오랜만에 키워서 제가 잊은 걸까요??원래 있던 첫째는 갑자기 왜 이럴까요 불안하거나 무서운 걸까요???
그리고 둘이 한공간에 있으면 이제는 괜찮은데 붙거나 강아지가 뭐 손댈때???짖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끔씩 살짝씩 물고 새끼 강아지는 기죽는거 같은데 걱정되요.......
#오줌 #사료 #먹보 #서열싸움
시간을 가지시고 견주분이 좀더 여유를 가지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새로온 아이도 어린 강아지가 아닌 5개월이나 되었다면 아주 어릴때 보다 적응하는데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5개월이면 이미 성장해서 어느정도 겁이란 것도 알고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겁도 없는 애기랑은 다를 것 입니다.
먼저 온 아이도 지금 아주 작은 아이가 아닌 제법 큰아와 함께 하는 경험을 처음하게 되면서 경험을 통해 학습을하고 함께 지내도 별일 없고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익숙해 질 것 같구요. 물론 분명 서열다툼이나 싸움 같은 것은 수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과정이니 그냥 개입하지 마시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샵에서 사료를 충분히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꽤 성장한 5개월임에도 식탐이 사라지지 않고 강하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찍 가정에 분양되어 자라는 아이들도 5개월까지 식탐이 강한 아이도 많이 있습니다.
배변을 갑자기 잘 하지 못하고 이런 부분은 견주분이 여유를 가지시고 좀 더 지켜보시면서 케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