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르미는 4일후면 1살이 된답니다.
집으로 데려오고 처음에 받아온 로얄캐닌을 먹이다 제가 냄새를 못견디고 다른 사료로 바꿨어요.
그런데 사료를 멏번 먹는가 싶더니 점점 안먹더라고요.
정말 기호성 좋고 품질 좋다는건 이것저것 사서 줬는데 나중엔 안먹고 공복토만 해서 #자연식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자연식이 좋다는 분도 계시고 사료를 먹어야 한다는 분도 계시지만 전 우리 보르미가 잘 먹는걸 선택했어요.
날마다 4~5가지 야채를 다지고 고기도 종류별로 바꿔가며 해주고 있어요.
번거로운건 사실이지만 그건 괜찮아요.
근데 걱정이 되는건 좋은거 정성들여 먹이는데 우리 보르미가 영양적으로 뭔가 부족해 나중에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어떡하나 그게 항상 걱정이 되요.
최대한 영양적으로 부족함 없고 나중을 대비해 영양제도 이것저것 먹이고 있어요.
(유산균,피부영양제,눈영양제,암예방 영양제,관절영양제 가끔씩 코코넛오일을 먹이고 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자연식을 해줄 생각인데 혹시 자연식 하시는분 계시면 좋은 #레시피나 #건강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이누는 아침에는 사료 먹고 저녁은 화식,생식 먹이고 있어요
알아보니 영양분을 골고루 못 챙겨주면 사료만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생식은 간식 개념으로 주고 있고 화식은 파프리카,브로콜리,두부,고기,오메가는 꼭 넣어주는 편이에요 저도 브리더분께 추천받아서 생식 주고 있는데 어렸을 때 골격이랑 묘하게 다르더라고요 만져보면 살이 아니라 뼈가 두꺼워진 느낌이 있어요 병원에서도 다리가 갈수록 두꺼워진다면서 칭찬하셨는데 생식 먹였다니까
다들 못 믿더라고요 뭐 어쨌든 브리더분이 뼈에 좋다고 먹이라고 하셨으니 그냥 계속 먹이고 있는 중이에요 장어즙도 추천하시던데 이건 먹이다가 포기했어요 다들 좋다고 하는데 냄새도 심하고 무엇보다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저희는 포기했지만 한번 먹여보셔요~ 저도 처음에는 사료보다 좋겠지 하면서 먹였는데 토끼,당나귀,오리등 고기를 집에서 분쇄하기는 어렵고 만들어서 냉동실에 오래 넣어두면 뭔가 찝찝해서 일주일 마다 주문시켜서 먹이고 있는데 이것도 추천해 드려요~ 저희도 아직 초보라서 크게 아는 게 없네요ㅠㅠ 혹시 좋은 정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