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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루루를 지난 11월쯤에 첫 미용을 시켰어요. 3살때 첫 미용이니까 루루한테는 늦은 경험이였요. 물론 가위컷만 시켰구요.

근데 그게 루루한테는 스트레스였는지.. 

그런데 12월에 샤워하는데 애기 목에 털이 원형 탈모 처럼 빠진걸 발견했어요.

저희집이 다견 가정이라 왠만한건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건 정말 처음봤거든요.

병원에 데리고 가니 곰팡이성이나 피부병은 아니고, 원인도 모른다고 별다른 처방을 해주지 않았어요 ㅠ

2월에 더 심해져서 다른 병원에 데려가니, 포메는 원인 모를 탈모가 많다고, 항생제와 소독약, 바르는 약, 오메가가 함유된 영양제를 받아왔는데

항상제는 애기가 너무 토를 해서 결국 쓰지 못했고, 그후 소독약과 바르는 약만 발랐어요.

근데 너무 심해지는거예요 ㅠㅠㅠㅠㅠㅠ

목부분 전체가 U 자형으로 원형 탈모처럼 푹푹 빠지고 

또 다른 병원에 데려가니.. 특별히 할수 있는게 없다고.. 방법을 바꿔가면서 맞는 방법을 찾는 것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습크림만 사왔는데..

다른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11.jpg

 

#원인모를탈모#탈모#털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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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아빠 2019.03.25 13:01 추천

    지금 부분은 뒷다리로 긁어서 털이 빠질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경우라면 별다른 해결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큰 문제도 없고 하니 그냥 견주분이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봐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희 집에도 제가 설명한 이유로 목부분 털이 자주 빠지는 녀석이 있습니다. 이 녀석은 엄마와 다르게 굉장히 예민해서 몸에 약간의 변환만 있어도 뒹구르고 목욕후에도 털을 다리고 긁고 그럽니다. 이런 케이스는 목욕을 너무 자주해줘도 오히려 안좋은 것 같고 오히려 조금 더 긴 주기로 해 주고 있습니다.

  • profile
    루루언니 2019.03.25 14:27
    To.몽실아빠

    뒷다리로 많이 긁긴해요 ㅠㅠ

    슬개골이 안좋아서 양말 신키는것도 할수 없고..

    샤워시키고 나니까 검은 딱지들이 떨어져서 환부가 깨끗해지긴 하던데 얼마만에 샤워 시키는게 좋을까요??

    약용샴푸 같은건 어떨까여??

  • profile
    몽실아빠 2019.03.25 14:34
    To.루루언니

    저는 그냥 최대한 길게 하실 수 있는 만큼 목욕주기를 길게 하시고 약용샴푸 같은 것은 필요 없다고 봅니다. 지금 피부에 질환이 있어 염증 같은 것을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 겁니다.

    느낌이 좀 이상해서(예민한거죠) 뒷다리로 긁게 되면서 발톱 사이에 털이 걸려 빠지게 될 겁니다. 딱 그부분만 빠지는 것은 그럴 확율이 높습니다. 보기에 큰 이상도 없고 건강에도 문제는 없으니 견주님만 마음을 바꾸시면 됩니다. 타고나길 예민한 성격으로 타고난 반려견을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스프레이로 물만 살짝 뿌려도 데굴데굴 구르고 하는 아이들이 주로 그렇습니다.

     

    그냥 성격으로 보고 그냥 두시는게 어떨지요...

  • profile
    루루언니 2019.03.25 15:18
    To.몽실아빠

    아 진짜 딱 맞아요 ㅠㅠ 스프레이로 뿌려도 뒹굴뒹굴~~

    맘을 좀 편하게 먹어야겠네요 ㅜㅜ

  • profile
    몽실아빠 2019.03.25 15:23
    To.루루언니

    네. 특성에 맞게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고 그냥 그대로를 봐주시는게 좋습니다. 

    저희집 모녀 관계인 둘은 성격부터 이러한 세세한 부분이 완전히 다릅니다. 몽실이는 무던하고 별로 신경을 안쓰는 성격이지만 담비는 아빠 성격을 물려받았는지 엄청 예민합니다. 

     

    그래서 자기 몸에 조금만 변화가 있어도 예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목욕 후 상쾌할 것 같은게 우리 견주의 생각이지만 이런 아이들은 뭔가 변화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라 지가 할 수 있는 뒷다리로 특정 부위를 긁거나 합니다. 그런데 다른 부위는 덜 티가 나지만 가슴쪽은 반복적으로 조금만 긁게 되면 털이 빠지게 되고 빠진게 티가 나게 되어있어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목욕후 하루 이틀 그러고 적응하면 안그러니 그냥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주시고 하시면 견주님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큰 문제도 생기지 않습니다. 가슴에 약간의 털이 없다해서 크게 문제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 profile
    에뻬언니 2019.03.25 13:13 추천

    수의사쌤이 원인불명이라고 말하신다면 그건 정멀 원인불명입니다...

    저희 아이도 탈모가 있고 제가 그 때문에 정말 여러 자료를 읽었습니다. 수의사 쌤께서 '오버한다'라고 하실 정도로 막 논문도 읽고 그랬는데....결론은 '방법이 없다'입니다....

    포메는 그냥 탈모가 잘 되는 종이고, 탈모가 발생하는지 안 하는지는 복불복이고, 그 치료 또한 복불복이라는 것입니다ㅠㅠㅠㅠ

    그래도 개연적으로는 보습, 스트레스 완화, 영양제 등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냥 케어해주면서 낫길 비는 수밖에 없어요ㅠㅠㅠ

    잘 회복되길 바랄게요...!ㅠㅠ

  • profile
    루루언니 2019.03.25 14:25
    To.에뻬언니

    영양제 중에 멜라토닌이랑 테라코트 중에 뭘 먹이면 좋을까요??

    지금 상태에선 저 둘중 하나는 투머치 일까요??

  • profile
    에뻬언니 2019.03.25 15:46
    To.루루언니

    개인적으로 저는 호르몬제를 선호하지 않아서 테라코트나 R&U 같은 다른 영양제를 먹였어요!

    그리고 코코넛오일을 발라주었고요. 그런데 어느 것도 확실하게 좋다! 라고 말하긴 어려울 거 같아요...

  • profile
    이누는우리집대장 2019.03.26 13:37 추천

    이누랑 증상이 약간 달라서 어제부터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해서 남겨요 이누 미용하고 갑자기 털이 까슬까슬하게 자라고 특정 부분에 솜털이 싹 빠져서 병원에 문의 했더니 포메는 이유 없이 털이 갑자기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방법 없다고 사료,샴푸,영양제로 해결하라고 하셔서 아는 포메 브리더분께 문의했더니 코코넛오일,애견스파 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주변에도 스파로 효과 보신 분들이 많아서 이누도 스파샵 예약해서 증상 말하고 예약 잡아서 꾸준히 스파 받았어요 그 결과 지금은 멀쩡하게 털이 자라고 있는데 그때 해준게 맥시덤,스파관리 가 끝이었으니 아마 스파에서 좋은 효과를 본 것 같아요 애기들 마다 원인도 다르고 해서 적을까 고민하다가 주변에 원인 모를 탈모로 고생하다가 스파받고 치료했던 강아지가 많아서 적어봅니다~!

  • profile
    이누는우리집대장 2019.03.26 13:40 SECRET 추천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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