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업을 늘리면서 낮에나갔다가 다음날 새벽이되어서 집에 오게되었습니다
그렇게되니 아기 #혼자 서 12시간이상 혼자있게되어 그 다음날부터 제 사업장에 항상 같이있는데 혹시.. 같이 있는게 맞는지 아님 집에 두어야하는지.. 솔직히 제 사업장이 음식을 하는 곳이고 현재 저희아가는 원숭이시기가 다가오고있어서요
이런상황이시라면 다들 어떻게 하실지 너무궁금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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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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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뚱순이조언너무 감사합니다.
이해하시는 손님들, 강아지를 좋아하고 예뻐하여 강아지를 데리고오셔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 다양하여 사회성도 기르고있지만.,
정말 빗질을 자주해주면 괜찮을까요?
아님 집에오랫동안두면 분리불안증이 생기지않을까..
너무껌딱지라 걱정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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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앵듀듀
강아지를 안키워본 사람들이 와서 무작정 이쁘다고 만지거나안으려하고 들면 오히려 사회성 훈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눈으로만 예뻐해달라는 문구를 붙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구요, 강아지가 편안하고 방해받지 않게 휴식할수있는 공간 마련(구석지거나 사람눈에 잘 안보이는 곳)도 꼭 해주셔야 할것같아요.
빗질은 하루에 두번정도만 꾸준히 해주셔도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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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두는게 맘에걸리시면
일주일에 2-3회정도 애견유치원 보내시는건 어떠세요?
접종다끝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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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앵듀듀
놀이할꺼 많이 챙겨주시구
같이하는 시간을 잠시라도 사랑 듬뿍주세요^^
강아지는 그래도 현재 보호자가 제일 최고에요 ^^
퇴근하고 오심 산책한번 나가주고
쉬는날 운동장이나, 애카 , 여행 가주는것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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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휴지도 7~10시간 정도 혼자있는데 퇴근하고 휴지랑 자기전까지 계속 놀고 산책겸바람쐬러도 나가고 계속 매일매일 하고있어요.
불안해서 집안에 ip캠 달아서 수시로 보고있구요.
집에 밥줄사람이없어서 시간대별로 사료배급되는 자동급식기도 하고있구요.
퇴근시간 즈음되면 아빠오는걸 알고 있는지 그때되면 낑낑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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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남일같지 않네용~~
저도 2개월에서6개월정도는 매일같이 미용실에 데리고 출근했어요~~ 도져히 혼자 나둘수도 없고...;;; 결국 제 사업장이라 작지만 매장에 토르만에 공간을(?!) 만들어 주었었답니다..;; ㅋㅋ 아침엔 집 문앞에 저녁엔 매장 문앞에 딱 앉아서 데리고 가라고 앉아있곤했엇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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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누군가 옆에 있어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반려견만을 위해 그렇게 살아갈 수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너무나 일상적인 일을 견주분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을 하는 것이 오히려 함께 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반려견들이 불안하거나 힘들어하는 것은 주인이 돌아온다는 확신이 없을때 입니다. 견주분이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항상 돌아온다는 믿음을 갖게 되면 기다리는 동안 무료하긴 해도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저도 오후 늦게 출근해서 밤을 새고 그 다음날 정오에 집에 귀가하는 생활을 2주동안 그리고 다시 정상출근 2주 이렇게 생활한 적이 있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다른 강아지들과 마찬가지고 견주가 집 밖을 나갔다가 때가 되면 돌아오는 것에 대한 반응은 똑같았습니다.
8시간 12시간 15시간 20시간 혼자 있는 것은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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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털은 공중에 날라다니기도 하던데.. 원숭이 시기는 집에서도 로봇청소기 돌리면 털 엄청 나옵니다.
식당 손님 문제는 견주분께서 고민 하시겠지만, 한창 크는 애기 호기심이 폭발하는 시기여서 땅에 이것저것 주워먹고 탈이 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열두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 강아지가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 잦은 산책과 견주분께서의 많은 노력이 필요해보이네요
데리고 출근 하더라도 견주분께서 많이 신경 써주신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빗질 많이 해주시면 어느정도 예방은 가능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