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봉구는 거실에서 안방이 보이는 자리에 집을 마련해줘서
항상 잘때는 그쪽가서 자요,
처음 온날과 다음날인 이틀을 제외하고, 항상 그쪽에서 잠을 재웠는데요(그냥 알아서 그쪽에서 자더라구요)
몇일이 지나다 보니 봉구가 저희가 일어나면 반갑다고 흥분을 너무많이해요
무시하고 밥만 챙겨주고 출근준비하면 와서 다리 긁고, 헥헥거리고 점프하고
자길 봐달라 난리난리를 피우네요
보통 20분넘게 그러고있어서 걱정이에요 ㅠㅠㅠ
오늘아침엔 흥분하다 토까지 했다네요 ㅠㅠ
그냥 계속 무시하는게 답인지ㅠ 너무 오랫동안 흥분을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아무리 앉아 ! 해도 앉지도 않고 무시하기 일쑤에요 ㅠㅠㅠ
#흥분하는강아지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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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한 답변은 아닐수 있는데 참고라도 했으면 합니다
보통 울타리 교육, 짖을때 , 물때 , 흥분할때 , 공격성등 반려견들의 문제행동 발생시 간식을 주면 또 그렇게 행동할수 있으니 간식을 주지말고 무시하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닐수도 있더군요
예를 들어 분양 받은 반려견이 소리만 나면 계속짖어서 이것 저것 다해보고 결국은 무관심도 해 보았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답니다
아무리 무관심을 해도 짖음을 멈추지 않고 급기야 공격성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강아지는 어려서 부터 짖음방지 목걸이를 목에 차고 생활했다는걸 알게 되었고 짖을 때 마다 전기 충격으로 짖는건 호전되었으나 그이외의 공격성 및 불안등으로 키우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분양된 경우 였습니다
그이후 자기가 짖지 않아도 주위의 소음 만으로도 전기충격의 기억이 남아 두려웠던 것이 었습니다
사람들이 무관심 보다는 그소리에대한 전기충격에 대한 기억이 더 무서웠을 겁니다
작은 소리로 시작에 소리는 좋은거다라는 교육을 통해서 짖음을 고치고 공격성도 고쳤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무조건 무시는 답이 될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다는 겁니다
왜 우리 아이가 흥분하고 물고 짖고 공격성을 보이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을 하고 난 다음 해결책을 찾아 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아고~~ 저얼굴을 보고 무시하기엔 넘넘이쁘게 웃고있네요😘😘 일단 뽀뽀~^^~~
리치의 경우엔 일어나면 반가워서 곁에와서 핥아주거나 딱붙어있답니다~ 나갈거란걸 이젠아는거죠~^^ 준비할동안 이방저방 같은 공간에 있다가 제가 마무리단계의 립스틱을 딱악 여는순간 난리납니다 지도 데리고가라고~~😂😂😂 그때는 무시하지않고 안아서 베란다에서 밖창문열고 밖에 공기마시고 냄새맡게하고 쓰담쓰담하며 귀에 조용히 얘기합니다~ "리치야 엄마 돈많이 벌어올께~ 간식먹고 집잘지키고 있어~~ 사랑해~!!" 알아 듣기라도한듯 흥분이가라앉아요~~ㅠㅠ 그럼 다시 내려두고 출근마무리를하고 간식주고 출근을한답니다
중문닫기전에 "~ 잘있어~ 다녀올께 합니다"♡
리치는 간식을 물고 제가 현관문을 닫을때까지 그 조끄만 문틈으로까지ᆞᆢ 끝까지 보고 있답니다~😂 아~ 출근해야하니 그 현관문을 닫기 싫은 맘은 매일매일이지만~ 돈벌어와야되니~~^^ 일찍올께 를 다짐하며 엘베를 타죠~ 무관심하라지만ᆢ꼭 무관심이답이 아닌것 같은 일인이랍니다~ 아가들도 얘길 듣고 감정을 나누는것 같아요♡ 봉구도 알아들을꺼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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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토르도 아침에 어찌나 옷만 입으면 두발콩콩 흥분을하는지...;;; 저는 나올때 잇츄 껌 하나 던져주고나오면 이젠 뒤더안돌아보고 먹느라 바쁜지 ㅡ ㅋㅋㅋ
맨날 출근할때 간식?! 개껌 하나 던져주고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