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 봉구는 보통 저희가 자는시간인 새벽1시정도부터 자기시작하는데
아침엔 6시에도 일어나있고 8시까지도 자기도해요
중간중간 낮잠타임도 갖고있어요 (2시간정도)
근데 문제는 푹자지않고 누가 움직이기만 하면 벌떡벌떡 일어나고 귀를 쫑긋쫑긋거려요 ㅠㅠ
그러다 보니 푹못자 눈도 충혈되는거같고
뭔가 안쓰러워 낮잠잘땐 되도록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하고있어요 ㅠㅠ
다른 강아지들도 이렇게 예민하게 일어나나요~?
10시간은잔다고하던데... 저희봉구만 너무 조금자나 싶어서요 ㅠㅠ
보통 어느정도 수면하고 일어나나요~?
#강아지수면 #수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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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왈가닥 후다닥 공주님도 그러십니다.
안아줄 때도 하품 수시로 하는게 안타깝지만, 귀가 밝아 나이드셔서 가는귀 좀 먹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낮잠 좀 자도록 발뒤꿈치 들고 살살 다니고, 핸드폰 소린 진동으로 바꿔줍니다. 쇼파에서 일어나고 앉을 때도 숨죽이며 움직입니다. 개린이가 어리니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면, 조심해 키워야죠 뭐ㅋㅋㅋ
동물의 본능상 무방비 상태로 숙면을 취하게 되어있지는 않죠. 아무리 반려동물로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그런게 많이 약화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주위에 약간의 움직임이나 소리 등이 있으면 일어나는게 정상일 것 입니다.
그래서 웃으게 소리로 그런 말이 있습니다. 주말이 저희 댕댕이들은 워킹데이라는 이야기가요. 이게 사실은 맞는 말입니다. 낮에 견주가 집을 비우는 경우 낮잠을 충분히 자는데 주말에 견주가 쉬게 되면 반려견들은 주인과 함께 있어 좋긴하지만 낮에 자야하는 시간이 부족해지죠.
보통의 강아지의 하루는24시간으로 가는게 아니라 6시간이 하루라고 본다는군요~^^ 렘수면상태가 대부분이고 진짜 꿀잠(업어가도모르고ᆞᆢᆢ잘때^^)은 가족이 옆에서 같이있거나 자거나할때(자기가 믿고 온전히 자신의 안전을 맡기는거죠) ㅡ지켜주는 이가 있을때 진짜 코골며 꿈나라여행을 가죠~^^ 오늘 리치가 제옆으로와 또 자는바람에 ᆢ제가 리치 쓰담하다 다시 잠드는바람에 ~ 지각함ㅠㅠ 밤이나 낮에나 푹~~ 자게하려면 다른가족분들의 움직임이 없어야 되겠지요~♡
소음에 예민한 강아지에게, 소음 안나게 재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소음을 자주 들려줘서 익숙하게 만드는것도 중요합니당
백색소음을 많이 듣고자란 뚱순이는 저희가 티비보면 안놀아준다는걸 알아서, 티비틀면 쇼파옆에와서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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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까미랑 똑같네요...성격상 예민해서 그런가 싶어요. ㅠㅠ 푹 자면 좋으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