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기가 원래는 이모네 가게에서 산책도 거의없이 1년 반을 살았어서 다른강아지를 본적이 아예없대요
그래서 저는 될수있는한 신책을 자주 시켜주려하는데
저희동네가 대학가라 그런지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많아요
산책을 하다보면 한두마리씩은 꼭 보는데 그강아지를 향해 정말 심하게 짖어요ㅠㅠ
친구네 강아지랑 산책 자주 다니고 친구 만들어 주고 싶어서 어제 만났는데 정말 심하게 짖어서 미안할정도 더라구요ㅠㅠ
다른강아지를 향해 짖을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보면 짖고 달려가는데 지난번에는 어토바이보고 차도로 달려들어서 리드줄이 좀만 길었으면 사고 날뻔했갰다 싶은 정도 여서 혹시 다른 애기들도 오토바이향해서 많이 짖나요??
질문이 두서 없어 죄송해요ㅠㅠ
#짖음 #짖음교육 #오토바이 #친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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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가 바로 #사회성 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사실 아주 어릴때 뭐도 모르고 겁도 없이 까불어댈때 다른 강아지 사람들 그리고 주위에 씨끄러운 오토바이 이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괜찮은거구나 라는 것을 학습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사회성이 매우 부족해 다른 강아지들이나 사람들과 함께 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으로 볼때는 어려서 사회성을 고려해서 경험이나 훈련 학습등이 진행되지 못해 발생한 문제로 보입니다. 지나간 일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이제라도 긴 목표를 가지고 조금씩 경험을 통해 되도록 좋은 경험이어야 합니다. 다른 강아지와 있을때 간식도 얻어먹는 경험 다른 견주들로 부터 간식도 얻어먹고 이쁘다는 소리도 듣고 하는 등의 좋은 경험이 축적되면서 조금씩 지금 가진 생각이 쓸데 없는 걱정이구나 하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야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길게 썼지만 좋은 경험을 자꾸 시켜주면서 짧은 시간의 변화를 기대하거나 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을 해가면서 점차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견주들에게 양해를 충분히 구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강아지중 미니핀이 사회성이 없어서 산책이 많이 힘들어요. 봉구를 만나면 처음에 거의 잡아먹을 듯이 달려들고 가족하고만 친하려하고 했는데 (봉구가 놀라서 개거품 문적도 ㅠㅠ)
자주 만나니까 봉구와는 사이가 좋아졌어요.
아직도 다른 강아지와 만나면 첨부터 덤비고 짖고 뛰어나가고해서.. 산책 나가서 30분-1시간 이상은 달리거나 딴데로 못가게 하면서 힘을 빼고. 좀 안정이 되면 다른 아이들 만나게 하고 있어요.
그동안 제가 바쁘단 핑계로 많이 밖에 데리고 나오지 못했던게 많이 후회되요. 봉구처럼 3개월 정도부터 꾸준히 사람도 만나게 하고 밖에 구경도 시켰어야 하는데..
지금은 봉구랑 일주일에 5-6일은 산책을 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여. 사회성은 정말 금방 좋아지지는 않아요.
꾸준히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봉구도 집에 있으면 밖에서 강아지가 짖으면 바로 창가로 가서 짖더라구요 직접 만나면 그렇게 짖진않는데 ㅠㅠ
짖을때마다 안돼! 라고 하는데 저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정보 얻고싶네요😭
사실 봉구는 잘못은 없습니다. 자기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것은 본능이니까요. 물론 이웃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한하게 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선 견주가 너가 짖지 않아도 되고 짖으면 싫다는 표현을 계속 해주고 짖기 전에 모션(손가락을 입술에)과 안돼 라고 반복해서 해주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 잘못을 한 것은 아니니 다른 잘못과 똑같이 꾸짖거나 하지는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야단을 치는건 단호하게 절도있게 하는게 맞는데요. 사실 이게 야단칠일이 아니고 어쩌면 칭찬해야 할 일 일수도 있거든요. 정말 절대 짖으면 곤란한 상황이시면 단호하게 해서 못하게 하는게 확실합니다. 만약 조금 짖어도 된다면 밖에 아무일 없고 너가 지키지 않아도 돤다고 알려주는 등 의 방법도 있다는 것이죠. 절대 짖지 않아야하고 빨리 멈추게 만드시려면 단호하게 너 방금 짖은거 잘못한거라고 야단 치셔야 합니다.
어렵죠? ㅋ 저도 몽실이를 야단치며 가르쳐서 짖고 싶은걸 꾹 참게 만들었었는데요.(움찔 하면서 짖으려다 제 눈치를 보거 안짖는..) 그런데 이 학습도 시간이 지나면 본능적으로 짖으려는 것이 강해져서 학습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담비가 태어나니 둘중 하나가 짖고 그러면 둘이 같이 짖기도 하고 그래요.. ㅋ
충성심 내지는 자기가 할일을 해야해서 짖는 것이 주인이 자꾸 혼내고 하면 혼란스럽기도 하고 아마 주인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거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저는 밖에 인기척으로 짖으면 그냥 짖지말라고 이야기하고 자꾸 말걸어서 관심을 바깥에서 저한테로 돌리는 정도로 하고있어요.
넹 어렵네요 ㅠㅠ
저도 지금은 봉구가 짖으면 안돼! 하면서 일로와 괜찮아!라고하고 안아주거든요
조금씩 괜찮아 지길 바래봅니당❣️
근데 혹시 몽실이는 거울에 비춰지는 본인을 보고 짖진 않나요~?
고민이라고 하셨지만 어차피 이미 해답은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모두 답은 알지만 실제 실천하기 어려운 문제일 뿐이죠. 공부방에 포메라니안을 키우면서 감수해야할 것들을 공지로 올려두고 많은 분들이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극복해야 하는 것들을 미리 알았으면 했습니다. 여기 짖음으로 인한 문제도 있죠.
https://pomelove.com/Study/656310
저희아이도 심해서 요즘 사회화? 교육중이예요.
전에는 다른강아지한테 짖으면 얼른 데리고 왔는데 지금은 그냥 냅두는편? ㅎㅎ 이예요.
조금씩 조금씩 다른강아지들하고 킁킁거리고 여기저기 냄새 맡아보고 하더라고요.
저희아이도 아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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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즉시 단호하게 훈련시키시고, 좀 적게 짖을때 폭풍칭찬과 간식 요렇게 해보세요. 아이큐 1아님 좋아집니다. 저도 척키급 키웠는데 짖는게 동네가 아예 떠내려가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