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에 강아지 데려와서
데려온지는 한달 넘었구 강아지는 4개월 됫어요
입질은 없는 편인데 남편은 가끔 문다고하고(놀자고;;)
흥분하면 한번 장난으로 살살 무는정도예요
저는 거의 안물어요
배변훈련시 울타리교육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집이 전세이다보니ㅠㅠ 몰딩이나 벽지 가구 소파 전기선등
강아지가 뜯고 즐길거리가 많아서
거실에 울타리를 크게 쳐주고 거기서 생활하게하고
퇴근하고 오면 울타리밖에 꺼내주고
잘때 다시 울타리에 넣는 식으로 지내고 잇어요
출근후 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동안 뭘 어떻게갖고놀지
잘못먹지는 않을까 해서요
초반에 퍼즐매트 잘못먹어서 구토해서 병원갓거든요ㅠㅠ
지금 바닥 미끄러워해서 깔아둔 매트도
두군데정도 파먹어놧네요 ㅋㅋ
울타리가 원래 더 넓엇는데 깔아둔 매트 파먹어서
줄였어요ㅠㅠ
근데 어제 왠지 불쌍해서 잘때 울타리를 열어줬는디
평상시엔 계속 돌아다니더니 안방에와서
침대와 벽사이에 들어가서 침대로 올라오려고하고
(침대가 높아요..)
조용하면 자려나 해서 냅뒀더니
새벽에 발로 벽을 긁는소리가 나서 봣더니
몰딩을 뜯었더라구요ㅠㅠㅠㅠ흐악
그래서 잘때 다시는 꺼내지않기로했어요...
분리불안은 없는데... 울타리 생활 더 해도될까요?
풀어서 키우시는 분들은 집안에 물건들이 남아나시나요?
ㅠㅠ
#울타리 #4개월차
울타리에 넣어 두고 내가 원할때 꺼내서 놀아주고 다시 넣어 두고 외출할때나 잘때 다시 넣어두고 하면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울타리 안과 밖
분리불안은 견주님에 대한 애착과 의존도에 대한 관계로 혼자된다는 두려움과 견주님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수 있다는 두려움등으로 인해 이상행동을 하는 것으로서
강아지 성향에 따라서 다를수 있지만 대부분 울타리 안에 있는 강아지들은 분리불안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을 겁니다
배변교육 또한 울타리 없이 가능하구요
참고로 어린 강아지들은 발바닥 감촉과 냄새로 배변하는 곳을 인지하는데 저는 랑이 교육시킬때 배변 패드가 아닌 배변판에서 했습니다
왜냐면 배변패드의 감촉과 유사한것들이 많아서 예를 들어 이블등 에 실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배변판의 감촉은 잔디와 비슷한 느낌을주기 때문에 이불등의 감촉에 실수를 방지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보통 전문가들은 배변패드가 좋다고 하더군요
사실 다른 애견 선진국들은 배변패드를 거의 사용안한다고 합니다
왜냐면 거의 대부분이 실외 배변을 하기 때문이죠
그냥 참고 할 문제이구요
집안에 전선이나 위험한 곳이 있다면 그곳만 막으세요
그리고 자유롭게 다닐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3~6개월 이갈이 시기에 집안에 있는 물건을 물고 뜯고 할수 있습니다
혹시 벽지나 몰딩등 여러곳을 물고 뜯고한다면 일단 그곳을 안전망이나 펜스를 이용해 막아준후 딱딱한 장난감을 주고 놀아주거나 터그놀이를 통해서 완화시켜 주세요
오랜 울타리 생활은 강아지에게 좋을수 없습니다
울타리 없이 생활할수 있는 환경을 꾸며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