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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활발해서 잘놀아주고 외모자체가 예뻐서 그런지 가끔 보이느 사나운 행동을 할때마다 너무 놀라곤합니다

새끼때부터 털빗는것, 눈,입,귀 관리 해줘야 어른되서도 거부감 없다고해서 2개월반부터 지금 3개월 들어섰는데요

관리 들어가기만 하면 막 뭅니다.

맹수같이 물고 발광하네요.

간식으르 유인해도 안되네요..밥먹기전에 기다려 같은 것은 잘 하는데 관리만 하려하면 무네요.-.

어떡해야하나요? ㅜㅜ

#입질 #털빗질 #귀세정 #눈 #구강관리 #물거나 사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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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예삐 2019.08.29 09:49 Good 추천

    저희 아가도 2개월때 데려와서 손수건으로 아침에 간단히 하는 세수에 으르렁대고 빗질도 으르렁..이닦기도 으르렁..정말 이러다 내가 물리겠다 싶기도했고..이래서 목욕은 시키겠나 싶을정도로 화를 많이 내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굴하지않고 간식도 줘가며 때로는 엄하게!해서 빗질, 세수..이닦기..사람이랑 살면서 꼭해야만하는것들을 해야한다는 것을 인지시키며 했어요. 반복하다보니..한두달 지나서는 적응을 하더라구요..너무 아가라, 모든게 처음이다보니..무섭고 화날수 밖에 없었나보다 나중에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드는 것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그랬던 거였죠 ㅋ

    지금도 하기는 싫어해서 손수건, 칫솔 꺼내면 으~~~하다가 제가 해야돼~~하면 가만히 잘 받는편이에요. 아참 지금은 1년 2개월 되었네요.시간의 흐름속에서 이거 나쁜 거 아니구나 해야되는거구나..알면 적응해나갈꺼에요.

    우리 애기 어릴때 저도 힘들었던거 생각나서 몇자적는다는 것이 길어졌네요~

  • profile
    후추아빠 2019.08.27 10:25 추천

    빗질같은걸 엄청싫어하는거같네요

    이런 천사같은 아이가 악마로돌변한다니....

    빗을 장난감처럼 바닥에 간식과같이놔둬보세요

    빗에대한거부감이사라질수도있어요

  • profile
    심복이맘 2019.08.27 11:40
    To.후추아빠

    좋은 방법이네요..그렇게 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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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아빠 2019.08.27 10:46

    포메아가들이 한성격하죠 ㅎㅎ

  • profile
    심복이맘 2019.08.27 11:42
    To.도도아빠

    ㅜㅜ제맘을 너무 몰라주네요ㅎ무서운 포메ㄷㄷㄷ

  • profile
    토리누룽지 2019.08.27 13:21

    어쩔수없나

  • profile
    심복이맘 2019.08.27 13:45
    To.토리누룽지

    고쳐지겠죠..ㅎㅎ 살살 달래가며 하고있어요^^

  • profile
    봉구n나나 2019.08.27 13:42

    저희 나나 얘기인줄 알았어요 ㅠㅠ

  • profile
    심복이맘 2019.08.27 13:46
    To.봉구n나나

    ㅜㅜ나나도 무나요? 산책줄 할때도 심복이는 물려고해요..냐하하.그나마 달래면서 하면 빨리 끝나네요

  • profile
    땅콩이아빠 2019.08.28 06:24

    하 우리 땅콩이도 자기몸에 다른걸로 건드리면 아주 손가락 물어뜯을 기세에요  코를 너무 많이 긁어서 약 바르고 넥카라할때 안좋은 기억이 있는지 ㅠㅠ 하~

  • profile
    쭈쭈맘 2019.08.28 10:33

    울쭈쭈도 성깔장난아니에요

    먼가맘에안들때 가끔씩 으릉렁 거리면서 물어요;;;

  • profile
    정마프 2019.08.28 15:41 추천

    한번 낮선 장소가서 해보세여..

     

    장소가리지않고 같은 반응이면 어쩔수없지만 대부분 잘 안가는 장소같은곳에 데리고가면..

     

    성격이 푹 죽어잇어여.. 참..나... 내가 언제 그랫냐는듯.. 얌전히.. 

     

    샵에가도 얌전하고.. 집에만오면 물고뜯고.. ㅠㅠ 

  • profile
    똘이부친 2019.08.29 03:32

    저희 순심이도 정말까칠요 ㅡ^^

    포메라니안 특유의 ㅡ

    힘드네요

  • profile
    해피예삐 2019.08.29 09:49 추천

    저희 아가도 2개월때 데려와서 손수건으로 아침에 간단히 하는 세수에 으르렁대고 빗질도 으르렁..이닦기도 으르렁..정말 이러다 내가 물리겠다 싶기도했고..이래서 목욕은 시키겠나 싶을정도로 화를 많이 내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굴하지않고 간식도 줘가며 때로는 엄하게!해서 빗질, 세수..이닦기..사람이랑 살면서 꼭해야만하는것들을 해야한다는 것을 인지시키며 했어요. 반복하다보니..한두달 지나서는 적응을 하더라구요..너무 아가라, 모든게 처음이다보니..무섭고 화날수 밖에 없었나보다 나중에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드는 것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그랬던 거였죠 ㅋ

    지금도 하기는 싫어해서 손수건, 칫솔 꺼내면 으~~~하다가 제가 해야돼~~하면 가만히 잘 받는편이에요. 아참 지금은 1년 2개월 되었네요.시간의 흐름속에서 이거 나쁜 거 아니구나 해야되는거구나..알면 적응해나갈꺼에요.

    우리 애기 어릴때 저도 힘들었던거 생각나서 몇자적는다는 것이 길어졌네요~

  • profile
    심복이맘 2019.08.30 22:14
    To.해피예삐

    긴글속에 도움주시려는 정성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맘을 알아주는게 중요하겠네요. 달래기도 하고있는데 잘 될날을 기대하고있어요~!

  • profile
    해피예삐 2019.08.29 09:55 추천

    아..그리고 하기싫다고 물기라도 하면(강쥐 입장에서는 무섭고 싫은거니까 방어하는거죠ㅜㅜ)목소리를 좀 엄하게 해서 ~혼~~나!맴~~매! 하면서 내가 주인이고 너는 이걸 해야만 한다는 분위기 조성해줬어요 ㅋ 그래도 뭘 모르니 계속 그러긴해도 반복하다보면 자기도 이런게  나쁘고 아픈게 아니란걸 알아가며 적응할꺼에요^^

    빗질받으면서 으르렁 되면(물지는 않았을때) 응~~잘하네~착하네~~해주며 했구요. 강쥐들도 똑똑해서 주인목소리듣고 분위기 파악잘해요~~

  • profile
    모모네 2019.08.29 10: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2019.08.29 10:07:21)
  • profile
    크림크리미 2019.08.29 12:19

    공감됩니다 ㅠ

  • profile
    모모네 2019.08.29 13:58

    병원에선 간식주면서 빗질하지 말라셨지만 뼈간식이나 칠면조아킬레스처럼 오래씹는 간식 한손에 쥐고 오른손으로 잽싸게  10~15분을 빗어왔는데(다먹으면 빗질 더 못했죠...) 지난달쯤부터는 간식 다 먹어도  10분정도는 더 빗을수 있게 됬어요.   1년후엔 금방먹는 간식으로 시동만걸고 빗질하는걸 목표로하고있습니다.^^ 목욕도 첨 한달은 물고짖고 난리였는데 온도 맞고(덜 따뜻하면 싫어했어요) 샤워기 덜 세게하니 점점 잘해요^^ 말릴때도 내내 간식 필수였는데 이제는 멀리서 드라이 살살 온도 조절해가며 해주니 간식없어도 되고....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하니 완벽히 씻기려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잘될거에요 화이팅~~!!!^^

  • profile
    심복이맘 2019.08.30 22:10
    To.모모네

    좋은 조언 진짜 감사합니다! 진짜 간식이든 달래면서 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날이 올거 같아요. 지금은 확실히 줄긴했어요!

  • profile
    뽀시래기뽀맘 2019.08.30 23:27

    저희 아가두 빗질하려면 특유의 이빨보이기...ㅡ

    깨무는데 넘 아파요 ㅠㅠ

  • profile
    김뽀미맘 2019.09.03 23:08

    우리집 일만이 아니였군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배냇미용을 했는데 그후론 좀 나아요..

    털이 기니까 잘엉키고 빗질시간도 길고.털빠지는거 생각해서 그냥 미용했죠

    4시간동안 미용하면거 좀 느꼈나?ㅋㅋㅋ식겁을 했나 ㅋㅋㅋ

    싫어하긴 하는데 전보단 덜해요 자꾸 움직여서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안물어서 참을만 합니다

    얼마전까지

    손을 어찌나 앙앙 씹어데는지.

    목장갑까지 껴가면서 빗질했는데 뽀미는 지금 5개월 들어섰어요

    지금은 얼굴만 남기고 좀 깎았더니( 물개컷 )

    시간이더 단축되고 엉킴도 덜해서인지 좀 참아요

    입질은 거의 안하는것 같아요

    간식 주고 과한 목소리로칭찬하고 반복반복 하시면 좀 나아질거에여

    간식주는 조수가 있으면 편하구요 ㅋㅋ혼자하면 주거 나면 또 물고 주고나면 또 물고.ㅡㅡ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아참 지금 쓰는빗이 너무 촘촘하면 좀 굵기가 엉성한빗으로 시더해보세요 ^^~

  • profile
    버디마미 2019.09.28 21:03

    우리집 강아지도 사나워서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더 사나워질까  무섭기도 했답니다

    7개월 들어가는데..

    3개월에서5개월까지가 젤  사나웠던것같아요

    혼내면  토하고 연기해서..[맘이 아프기도하고요 ㅠㅠ)

    그냥  다리사이끼워놓고  복종 자세 시켰네요

    무조건  복종자세  시켰구요  눈 마주치고요

    지금은 순한양이되었어요  짖을때도  복종 자세시켰어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안돼 라고하면  뒤집어  누워버려요~ㅋ

    처음엔 복종자세안하려고 송곳니들어내고  몸비틀고

    이러다 잘못되믄 어떡하나 그랬는데  10분동안 저랑 기싸움 했었어요

    병원 원장님도 요놈  성깔이 장난 아니라공

    잘  키우셔야겠다고요

     

    시간이 약인듯..

    심복이  착하게잘 클꺼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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