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스피츠 3개월된 수컷을 분양받았었는데 울타리 안에 넣어두면 낑낑거리고 짖고 꺼냈을땐 만져주기도하고 같이 잠도자고 이빨간지러워서 제손도 물고했었습니다(지금은 부모님집에 있습니다)
3일전에 포메 수컷 2개월된 아이를 분양받았는데 울타리안에 넣어두면 너무 짖고 너무 낑낑거리고 작은 아이인데 계속 점프하고 계속 서있어서 다리에 안좋을까봐 꺼내주면 계속 심각하게 사람을 뭅니다
아직 너무 어려서 안돼! 도 모르고.. 장난감을 사줘도 사람만 계속 뭅니다 한번도 몽이를 만질수가 없습니다 계속 물어서.. 같이 누워있지도 못합니다ㅠㅠ 쉴틈없이 물기만 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화이트포메라니안
2개월쯤 되면 유치가 다 나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면서 이갈이를 시작합니다
이시기에는 무조건 물고 보죠
심한 아이들도 있고 좀 덜 심한 아이들도 있는데 일단 아무거나 물고 봅니다
정상적인 행동이며 이갈이가 끝나는 시점쯤 되면 심하게 무는건 없어집니다
그런데 특히 사람 손이나 발을 심하게 집착하듯이 무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건 아이들의 성향과 견주님의 물고 난 후 행동에 의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견주님의 손이나 발을 움직이는 재미나는 장난감으로 인식하거나 물었을때 높은 톤의 목소리로 반응하는건 관심을 가지고 놀아준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안물리게 해야 하며 장난감등으로 놀아주거나 노즈워크놀이를 통해서 손이나 발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2달정도 되었다면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육자체를 잘 알아듣지 못할겁니다
보통 3달은 지나야 인지하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말로 하는 교육은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한다고 봐야 겠죠
"안돼"하는 등의 말들은 잘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행동으로 표현 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으로 같이 놀아 주다가 손을 물게 되면 장난감을 놓고 노는걸 멈추거나 아니면 그자리에서 벗어나 더이상 놀아주지 않겠다는 표현을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하며 이런 행동에 "안돼"라고 말을 입히면 안돼 라는 말을 인지하게 됩니다
만약 흥분을 잘하는 강아지라면 놀아주는 강도을 조절 잘하셔야 하며 노즈워크를 통해서 흥분도를 낮춰야 합니다
장난감은 사람손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건 아이들이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할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끈으로 된걸 가지고 놀아 준다면 손에 대한 관심도를 떨어 뜨릴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교육은 꾸준하게 일관성 있게 해야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