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일에 한번 야근을 해야 해서 와이프가 혼자있기 싫다고 조르는 바람에 강아지를 데려왔습니다.
용인 동백 이마트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분양을 받았는데요.
이름은 와이프가 대박이라고 지었습니다. 좀 촌스럽다능....
저도 와이프도 처음 강아지를 집안에서 키우는 거라 너무 어린 아가들은 좀 부담스럽더군요.
건강하게 잘 키울 자신이 없었습니다. 어린 아가들은 연약해서 잘못하면 하늘나라 갈 수 도 .... ㅜㅜ
물론 가격도 만만치 않았구요.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생후 6개월에 거의다 큰 우리 대박이를 분양받았습니다.
첨 그 동물병원에는 생후 2개월 후에 왔는데 가격이 100만원이 었다네요.(이건 제가 아는 분이 그 병원 단골이라 확인이 된거구요.)
근데 엊그제 분양받을때는 35만원이었습니다. 원래 분양가가 개월수에 따라 큰 차이가 나나요?
또 궁금한 것은 제가 첨부한 사진과 조금 연관이 있는데요.
눈물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다크써클이 장난 아니지요.
대박이 건강이나 외모적인 것때문에 저희가 혹여 속은것은 아닐까요?
인터넷뉴스에 보니까 스피츠를 포메로 속여 팔았다는 기사도 보이던데 우리 대박이 포메가 맞는거죠???
물론 대박이는 저희가 잘 키우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이래저래 찜찜하네요.
눈물이 많은 거 팻스파크나 아이즈리뉴 같은 먹이로 잡을 수 있다는데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글구 대박이 털빠짐, 털날림이 장난이 아닌데 로봇청소기로 청소하는 것도 괜찮은가요?
너무 궁금하게 많고 해서 게시판 자주 올 거 같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수 견주님들 !!
조언 부탁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