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대박이에 대해서 알아가는 중입니다만 처음이다 보니 이 녀석의 상태가 정상인지 아닌지 조금 노심초사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 어쭙니다.
1. 저나 와이프가 곁에 있을때는 대박이가 자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가끔 졸려서 누워 있다가도 조그만 소리만 나도 벌떡 일어나거나 눈을 뜨네요. 너무 예민해서 숙면(?)을 못 취하는건가요? 아님 정상인가요?
2. 저희가 입양한 병원에서 말하길 간식을 주는건 병주고 약 주는거라며 가급적이면 간식은 안 주는게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하루 두번만 사료를 주는데 그 사료의 양이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조금만 주면 배가 고플것 같고 많이 주면 비만에 걸릴 것 같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적당한 양은 도대체 어느정도 인가요?
3. 우리 대박이가 이제는 소변을 패드에 잘 명중시킵니다. ㅎㅎㅎ 물론 100%는 아니지만요. 근데 이 녀석 소변색깔이 누렇네요. 어느 정도냐면 사람이 아침에 소변 보면 많이 누렇잖아요. 근데 대박이는 대부분이 이렇게 누렇네요. 사료외에는 주는게 없는데 사료양 때문인지 아님 다른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해서 걱정입니다.
4. 마지막으로 대변 관련해서 궁금한 건데요. 강아지가 설사를 하면 건강상의 큰 문제가 생긴거라는 얘기를 들어서 항상 대변을 유심히 봅니다. 처음 몇일은 조금은 약간 습기가 있는 대변을 보다가 어제 오늘은 딱딱한 대변을 보더군요. 정상적인 대변의 상태와 그 양은 어느정도인가요?
나름 유심히 보고 애정을 갖고 키우는 지라 항상 대박이의 건강을 체크하려고 하는데 아는 게 없으니 많이 답답하네요. 나름 공부도 하려고 하는데 핑계지만 바쁜 일상이 포메러브에 물어보라고하네요. ㅡ.ㅡ ;
고수 견주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 . ^
묽거나 너무 딱딱하지 않은 변을 보면 적당히 먹고 있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