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온지 이제 2주정도 되어가는 3달반 정도 된 강아지예요.
저랑 남편한테 먼저 잘 다가오고 장난감 물고도 무릎 위에 올라와서 놀고 꼬리도 신나고 다 좋은데요...
먼저 만지려구 손을 뻗으면 한발짝씩 물러나요ㅠㅠ보통 강아지들은 손 내밀면 냄새 맡으려고 다가오지 않나요...?
자기가 먼저 다가오는 건 좋으나 저희가 먼저 다가가는 건 약간 경계하는 느낌인데..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쉬는 배변판에 80%정도는 성공하는데 응아는 80% 정도 실패해요ㅠㅠ배변판에 싸면 폭풍칭찬해주긴 하는데 응아는 매번 조용히 치우네요...계속 칭찬하는 방식으로만 하면 나아질까요??
사진은 그냥 귀여운데 왜 여기서 자나..싶은 사진 하나 첨부해용ㅋㅋㅋ너무 귀여워서요ㅎㅎㅎ
#손을피해요 #배변훈련
개들은 쓰담는걸(스킨쉽) 원래 좋아하지 않습니다
견주님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쓰담했을때 좋아하는 견주님을 보고 학습하게 되는거죠
일단 강아지와 견주님 사이의 신뢰가 형성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개들끼리는 서로 핥거나 쓰담는 행동은 새끼를 나았을때, 발정났을때 , 싸움을 할때 뿐입니다
개가 견주님의 손길을 받아 들인다는건 그만큼 서로간에 신뢰가 생겼다는 겁니다
먼저 다가온다는 건 곧 견주님의 손길을 받아준다는 거구요
아직 어리니까요
배변교육에서 대변, 소변을 따로 교육해야 하느 경우도 많습니다
대변을 가린다고 소변을 가리는건 아니구요
만약 소변은 가리고 대변은 못 가린다면 대변교육은 따로 다시 해주셔야 합니다
배변패드를 예를 들면 한곳에 대소변을 보는 강아지도 있고 소변 본곳은 대변을 안보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강아지들 따라 배변 습성이 다릅니다
우리 강아지가 어떤 배변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일찍 파악하는건 굉장히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