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여자 아이 입니다ㅠㅠ..
애기때부터 잘때 침대 밑에서 자게하면 몇시간 동안 울어대면서 점프를 계속 했어요 고쳐지지도 않고 슬개골탈골이 있는아이라 요즘엔 침대에 계단두고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안자고 하염없이 놀아달라고 발로 툭툭치고 머리카락 잡아뜯고 잠을 아예 못자게 하내요...
일가면 8시간 정도 혼자 있어야해서 노즈워크 놀이방도 만들어주고 저녁에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산책도 꼭 시켜줘요
그런데 에너지 소비가 안된건지..정말 잠을 아예 못잘 정도로 칭얼되내요 애기때 잔병이 많던 터라 첫산책이 좀 늦어졌어요
예방 접종 다맞추고 5개월쯤 첫 산책을 나갔는데 ㅠㅠ 사회성이 부족한탓인지 분리불안이 심해서 그런지... 잠도 안자고 놀아달라고 보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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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 유치가 안빠져서 덧니가 좀 많아요 아랫니 송곳니 어금니 할꺼없이 ㅠㅠ 병원에서는 중성화할때 대부분 같이 뽑는다고 하던데 중성화 계획이 없어서...유치를 뽖을라고 마취를 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유치 때문에 마취를 한다는건 아가한테 너무 미안해서요 ㅠㅠ 첫생리를 할때가 되서 아이가 이렇게 칭얼거리나 하는 생각도 드내요 고민 얘기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포메라니안
저희 크림이도 1시간 정도 산책을 나가지만 체력이 남아 돌아서 그런지 밤에 돌아다니고 그랬거든요
크림이는 산책 시 노즈워크 활동을 잘 안 해서 더 체력이 남아도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산책은 체력 소모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 산책 나가면 공 던지기 놀이도 해주고, 뛰어다니기도 하고 했어요
줄 매고 하는 산책은 마음대로 뛰지 못하니까 사람이 없을 때 줄을 풀어주고 산책했을 때 더 활발히 뛰어다녀서
그런지 집에 와서는 사료를 바로 먹고 곧이어 잠을 자는 것을 보고 이렇게 해줘야 체력 소모가 되는구나 싶어서
조금 강도 높게 산책해 주고 있어요
유치는 터그 놀이 많이 해주시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물고 늘어지는 과정에서 유치가 뽑히기도 한다고 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