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 더 키우는 것에 대해

합사만 잘 시켜주시면 상관없어요

처음에 왔을때 냄새 맡게 해주시고 분리시키시고 잠깐씩 냄새 맡게 해주시면서

천천히 놀이시간을 늘려주시면 괜찮아요 

저는 앵무새를 한마리 키우다가 외로워보여서 한마리 더 키우고 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한마리가 소리내면 스테레오로 소리내서 한마리 키울 때보다 소리나는 빈도는 2배, 데시벨도 한마리 때 보다 훨씬 크고요... 앵무새도 강아지처럼 주인이 매일 놀아줘야 하는데 한 번에 놀아주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앵무새의 경우 한 마리 키울 때보다 2마리 키울 때는 들어가는 정성이 3~4배는 더 드는 것 같아요. 강아지도 마찬가지 일 것 같아요. 두마리를 키우시면 분리불안은 2배로 신경쓰셔야 할 것 같고, 짖는 빈도는 2배, 짖는 사운드도 스테레오로 울릴 것 같고...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한 마리가 외로워 보여서 한 마리 더 키우시는건 의도하신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저두 하나키우니 또 하나가 그립구 그렇더라구요

뽀미가 외롭다기 보다는 그냥  혼자있는 모습 우울한 모습 보면 친구있으면 좋겠다 싶죠 근데..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사랑도 반으로나눠 받아야하잖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아가가 오면 그녀석에게 더 신경쓸테구요

어쩌면 우리 강아지들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텐데 제욕심인가 싶기도 했어요

어떤 아이들은 둘째들이고 초예민해지구 하잖아요

좋게 잘지내면 좋지만 아닐경우..가 있으니..

일단 성향도 중요하고.. 둘다 케어해줄수있는 여건도 중요하고 

참 어려워요^^

그래두 둘이면 기쁨도 배가 돼겠죠

몇일전 개통령의 보듬 동영상보니  외로울까봐 한아이 더 입양하는건 외로운 두아이가 생기는거라 말씀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많은 고민이 필요할것 같아요~

그니까요, 강아지가 원하는건 주인이지 친구가 아니라고.  외로울까봐 입양하는건 아니라네요. 강아지 스트레스가 두배될뿐. 개통령께서^^  .  고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