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설사가 좀 있어서 동물 병원에 가서 내친김에 눈물도 여쭤봤어요.
아이가 눈물이 좀 심하게 나는 편이라 사료 관련 문의였지요.
의사말로는 눈의 눈물 둔덕이 낮은 아이들이 주로 눈물이 많이 흐르고
속눈썹이 찌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성장 7개월 정도까지.눈물이 많은 아이는 둔덕 자체가 더 성장하지 않거나 속눈썹이 더 자라서 눈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성형을 해주라고 하시네요. ??? 성형???
둔덕을 높이거나 아랫쪽 속눈썹을 올린다네요.
대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자연히 위와 같은 경우로 눈물이 줄어들지만 안될 경우 무분별하게 사료만 바꾸는건 좋지 않다고 하시네요. 흠... 과연 그런지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이건 알러지가 없는 개라는 전제가 있어야 겠죠?? 1년 후 정확히 판단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금 최선은 절대 휴지로 닦지 말고 아침에 세안을 시키고 그게.어려우면 순한 물티슈로 세수하듯 닦아주면 조금 낫다네요. 사료 관련 알러지는 드문 경우고 잘 잡히지 않는다는 소견이시네요. 물리적인 구조상의 문제래요.
사료로 잡히신 분들은 대개 개월 수가 어느 정도에서 잡히셨는지 궁금 합니다. 아이가 너구리가 되어가요. 뭐 크게.상관은 없지만 주변이 시끄럽네요. ㅠㅠ
#눈물 성형
강아지가 성형이라..처음 들어보는거라 저도 궁금하네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