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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채리는 101일된 강아지에요.집에온지는 11일정도 됐구요

요즘 이가 엄청 간지러운지 손가락 발가락만 보면 엄청 물어요

치발기 개껌  실타래로 놀아주는데도 손가락 발가락을 물어요

초보엄마라 이럴땐 어찌해야 좀 덜해질지.

기다려주면 나아지나요?

남편과 아들둘은 채리가 커서 더 물게되는건아닌지 걱정하더라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자꾸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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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텐이애비 2020.03.13 08:10

    저도 초보지만 저희 포텐이랑 시기도 비슷해서... 유튜브보고 저도 배웠어요 

    무는건 이가 간지러운것도 있고 놀자는거이기도 하다네요

    아프지 않을정도로 물때는 전 가만히 있는데 아프게 물면

    그 순간 아!! 하고 소리치고 제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아요

    그리고 5초 뒤에 문을 열고 강아지한테 가서 쓰다듬 쓰다듬 해줍니다.

    그러면 다음번에는 살살 물어요 근데도 아프시면 또 아! 하시고 반복해야한다고 하네요~ 

    저는 몇번을 왔다갔다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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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리엄마 2020.03.13 08:18
    To.포텐이애비

    지금아들둘이 휴교 휴원중이라 아들들은 채리가 뭘해도 예쁜가봐요 그래서 더 버릇이 안좋아지는것같아요ㅜㅜ

    포텐이는 배변잘가리나요?쉬는 80프로정도 가리는데 응가는 꼭 실수를하네요ㅜㅜ

  • profile
    포텐이애비 2020.03.13 09:19
    To.채리엄마

    한 삼일 됐을까요... 얘는 자기가 누고싶은곳이 있나봐요...;; 그래서 거기에 배변패드 깔아주니 이젠 다른곳은 안눠요 

    신기하더라구요 배변유도제 뿌려도 안되던데...

    채리가 계속 누는곳에다가 깔아둬보세용

  • profile
    달시 2020.03.13 09:28

    한창 이간지러울 시기죠 그리고 유치라 엄청 뾰족해서 아파요 근데 이빨 하나둘씩 빠지고 새로나오면 안깨물어요 깨물어도 별로 안아프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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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리엄마 2020.03.13 12:01
    To.달시

    그시기가 얼른왔으면하는맘이 들다가도 이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면 아쉬울것같기두하구요^^ 암튼 채리키우는게 어렵지만 행복해요

  • profile
    심바누나 2020.03.13 09: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2020.03.13 09:40:49)
  • profile
    채리엄마 2020.03.13 09:42
    To.심바누나

    엊그제 접종맞으러 갔는데 다행히 피부도 좋구 건강하대요ㅡ피부 관절 신경많이써줘야된대서 영양제 종류별로 사왔네요^^ 진짜 양육비 후덜덜이에요 ㅋㅋㅋㅋㅋ

  • profile
    심바누나 2020.03.13 09:43
    To.채리엄마

    아 저는 채리 손발을 문다고 봐가지고 ㅎㅎㅎ 삭제했어용 

  • profile
    심바누나 2020.03.13 09:42

    저는 손에 레몬즙 묻혀서 충격요법 썻더니 잘안하던데 해보세용 저는 물면 안되는 모든것에 레몬즙.. 뿌려요 ㅎㅎ

  • profile
    방귀대장크림 2020.03.13 10:13

    어려서 그럴거에요~

    곧 좋아질거라 믿어요~

  • profile
    채리엄마 2020.03.13 12:02
    To.방귀대장크림

    네 좀 기다려야겠죠^^ 

  • profile
    달콩 2020.03.13 10:41

    안녕하세요~^.^ 저희달콩이도 두달전이네요 그랬는데

    처음이라 저도 나중에 물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어디서보는데 새끼강아지는 사람손발을 장난감으로.생각한데요 움직이고 소리도나고 ㅋ 너무걱정 마세요~교육시키시면 충분히 고쳐질수있다고 생각해요~ 제 경험으로는요^.^

    일단 무는모습이 보이시면 아! 소리지르시거나 그냥무시로 

    딴방에 들어가시거나  눈마주치시지마시고 뒤돌아서있거나

    몇분후 다시 보시고 그걸 반복교육하시면 전 고쳐지더라구요~평소에 손발을 절대주시면 안돼요 보상도 그냥 손말고

    사료1개주는걸로~ 그리고 장난감터그놀이할때 손을 보호자님이잡고해주시잖아요 채리가 흥분해서 손을 물어요 그럼

    아! 하고 장난감을 멀리던져요

    니가물면 손을터치하면 놀이는 끝나는거야 ㅋ 이런거죠

    그럼 손은장난감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도움이되었어요

    전 미치는줄알았어요 ㅋ

    동영상에도 나와있어요 참고하심 좋아요~

  • profile
    채리엄마 2020.03.13 12:04
    To.달콩

    조언 너무 감사해요.아 하고 모른척하구 피하구하는데 채리끈기가 장난없어요 ㅎㅎ그럴때 앉아!! 시켜두 안들리고 일단 흥분상태ㅋㅋㅋㅋㅋ

  • profile
    송이아빠신입 2020.03.13 12:31
    To.채리엄마

    저도 그랬지만 달콩님 방법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저는 거부와 함께 강한 않돼 교육하고 있어요 다른거 다 떠나서 무는 강아지는 절대 만들면 않될거 같아서요 ^^ 화이팅하세요 ~

  • profile
    달콩 2020.03.13 17:08
    To.채리엄마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고 사랑받는 채리가 됐음좋겠어요~

  • profile
    김땅콩is뭔들 2020.03.13 11:53

    저희 땅콩이랑 일수도 비슷하고 하는 행동도 너무 비슷하네요! 심지어 소변은 잘 보는데 대변은 암데나 하는 것까지요ㅠㅠㅠㅠ!! 장난감으로 놀아줘도 하도 손발을 깨물어서 저도 유튜브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대부분 말씀하시는 게 다 비슷하네요- 악! 소리 내고 시야에서 사라지라거나 등 돌리고 무시하라거나.. 전 첨에 악! 하고 방에 들어갔다나오고 별짓 다 해봤는데 잘 안되고 저만 운동하는 기분이라 요즘은 물면 떼어내고 등돌리고 있어요- 눈 안 마주치고 무시..! 흥분해있으면 그래도 아랑곳않고 달려드는데 계속 등돌려피하고 무시하는 행동을 반복하면 좀 차분해지면서 안 물더라구요- 저도 커서도 물면어쩌나 걱정이 많은데 댓글들 읽으니 정말 크면서 나아지는건지... 꼬마강아지 키우기 어렵네요^^;;

  • profile
    채리엄마 2020.03.13 12:08
    To.김땅콩is뭔들

    맞아요 개흥분상태!!!! ㅋㅋㅋㅋ흥분좀가라앉히려구 눈마주치고 안아주면 심박수 장난아니구ㅋㅋ내려놓으라고그르렁거리고

    좋아지겠죠??무는게 점점 아파져서 고민했어요.

    기다리고 꾸준히 등돌리고 모른척 해봐야겠어요^^ 

    땅콩이는 기다려!! 할줄알아요?

    채리는 앉아!! 하면 60프로 앉고 40프로 엎드려요 ㅋㅋㅋㅋㅋ

  • profile
    송이아빠신입 2020.03.13 12:33
    To.채리엄마

    저희 송이랑 개월수 비슷한데 저희 송이는 아직 엎드려 고육을 못시키고 있네요 그래도 앉아는 확실히 알아들어요 ^^ 응가 암데나 하는건 꼭 같네요 ^^

  • profile
    김땅콩is뭔들 2020.03.13 13:15
    To.채리엄마

    땅콩이 교육은 앉아, 엎드려까지 했어요~ 근데 완벽하게 딱딱 하는 건 아니고ㅎㅎㅎ 말씀하신 거랑 비슷해요ㅋㅋ 앉아! 했는데 제멋대로 엎드려요ㅋㅋㅋㅋㅋ 기다려는 밥만 보면 너무 흥분해서 잘 안되는데 밥그릇을 바닥에 놓아주되 못 먹게 양손으로 위를 덮어버리면 낑낑 거리다 간신히(!!) 한발 뒤로 가서 엎드리고 조용해져요.. 그치만 밥에 흥분해서 몸은 바들바들 떨고 있다는...ㅋㅋㅋ 암튼 뒤로 물러나서 엎드리고 조용해지면 마음 속으로 5초 정도 세고 “먹어!!” 하고 손 떼줘요. 채리는 지금 개껌 같은 거 급여하시나요? 전 땅콩이한테 사료만 주고 있기는 한데 남편이 자꾸 개껌 주고 싶다고 그러네요ㅠㅠ

  • profile
    채리엄마 2020.03.16 10:42
    To.김땅콩is뭔들

    밥먹자는 진짜 잘알아듣는거같아요 사료에 물붓고 유산균넣고테라코트넣고 아스로펫넣는 그시간까지 낑낑대고 부들부들떨고 난리나요.  기다려가 잘안되는데 밥그릇 막구 앉아시켜도 앉았다가 금방 일어나서 부들부들 낑낑 빙글빙글 쓰리콤보에요 ㅎㅎ땅콩이는 뒤로 물러나서 엎드리고 조용해진다니 대단하네요

  • profile
    휴지누나 2020.03.13 17:17

    저희 휴지는 이제 데려온지 막 2주 되어가는데 배변은 어느정도 가리지만... 손발 무는건 점점 더 심해져가고 있어요ㅠ 아기때라 지금 교육이 중요하다고 해서 어른들은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데 어린 조카들이 마냥 오냐오냐 해주네요..ㅠ 채리어머님께서도 힘드시겠어요ㅠㅠㅠ

  • profile
    채리엄마 2020.03.16 10:44
    To.휴지누나

    여기계신분들 조언대로하니 저는 잘안물고 자기 귀찮게하고 깨방정으로 놀아주는 6세오빠손 옷 발가락은 물고뜯고씹고 즐겨요

    둘째아들자꾸 손가락주지말고 채리 흥분시키지말라고 말하는데 채리 훈련과 둘째아들을 같이 훈련시키는게 참 보통일이 아닙니다 ㅋㅋㅋ

  • profile
    퐁당사랑 2020.03.16 10:37

    ㅋㅋㅋ 엊그제 까지 그런거같은데. 깨물깨물~~안그러는지. 좀 됐네요~~ 

    어릴때 깨물깨물이 저도 걱정이었는데...유치가 빠지기 시작하고~~깨물깨물 그러면 안돼~~ 교육도 하고. 유대감도 생기고 ~~더 가까워지고 어떻게 요런 꼬물이가 내게와서. ~~이렇게 행복하고~~

    막 요런시간이 지나가다보면~~어느새~~괜찮아져 있을꺼예요~~

    너무 막연하시겠지만~~

    채리와 함께. 윗분들 방법과~~터득한 방법으로~~해결하실수 있으실꺼예요~^^

  • profile
    채리엄마 2020.03.16 10:45
    To.퐁당사랑

    어머 퐁당이 너무 이쁘다요♡ 저희채리도 곧 깨물깨물안하는 그날이 오기를♡♡♡ 오늘아침도 세나개시청으로 시작했어요

  • profile
    퐁당사랑 2020.03.16 10:48
    To.채리엄마

    조금 지나면~~온갖 프로 유투브 섭렵 하실꺼예요~~^^ ㅋㅋㅋ

    저는 초보니까요 이러면서~~ ㅋㅋ

    그러면서 저도 아직 초보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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