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금요일 항체검사해서 괜찮다고해서 어제부터 산책을 시작랬어요. 집압 놀이터 잠깐 갔다오고있는데 놀이터 옆에있는 잔디밭에 흙밟고 냄새 맡으라고 데려갔더니 냄새맡는게 아니라 낙엽이며 마른 잔디. 그냥 초록색풀 이며 바닥에 붙은 껌까지 먹으려고해요... 그럴때마다 이름 불러 사료주고했는데... 오늘도 사료는 사료구 이것저것 다 먹으려하네요... 금요일에는 언제 먹었는지 새끼손톱만한 핸드폰 충전기의 고무패킹같은걸 먹고 5번정도 토했어요... 것두 모르고 접종하고 힘들어서 토한줄 알있는데 마지막 토에서 고무이물질이 나온걸 확인하고 왜그런줄 알았죠... 토토는 배변패드도 솜이고 비닐이고 다 뜯어벅어서 배변훈련은 아직 못하고 있어요. 깔아놓으면 먹어서...다리아플까봐 깔아놓은 매트도 모서리를 다 뜯어먹고.. 그때마다 블로킹하고 먹은데 다른물건으로 가려놓고...뜯어먹은 매트에 종이 테이프 붙여놨더니 종이테이프도 뜯어먹고...어떻게 해야될까요... 산책할때 냄새맡고 좀 먹어도 냅둬야할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산책 #이물질 #아무거나 먹는 강아지
저도 궁금한 내용이예요.
우리 아롱이는 집에서도 슬리퍼 밑바닥이랑 패드를... ㅠㅠ
종이도 먹고 이렇게 잡식성(?)이라도 될까요?
고수님들 답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