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가 오늘 5차 접종 받았어요. 마침 기존 사료도 다떨어져서
포메러브 회원님의 도움으로 사료도 퍼피로 바꾸었구요
다행히 바뀐 사료를 너무 잘먹어서, 오늘 하네스 교육용으로
몇알 썼네요ㅋㅋ
다름이 아니라,
병원 수의사님 추천으로 병원에서 준 게껌을 오늘 먹여보았는데요,
엄청 딱딱해서 반 나눠서 줬는데
거의 한시간은 물고 있더라구요
근데 송이가 사료도 그렇고 좀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어서
게껌의 크기가 작아 질수록,
제 가슴도 콩닥콩닥 하는거에요
바로 삼켜 버릴까봐요 ㅎㅎ
결국은 한시간 정도 먹고 남은 건 뺏어서
버려버렸네요.
근데, 게껌을 그렇게 한시간 가지고 놀았는데
송이를 안아보니, 앞다리 쪽에 털이 끈적끈적 하고,
마치 접착제를 붙여 놓은 듯 한 ㅜㅜ
매일 빗질 해주는데 내일 아침에 빗질하면 분명히
저 부분은 빗질이 않될 것 같거든요.
접종하자 마자 목욕하는 것은 않좋다고 해서
내일 목욕은 못시킬 것 같고
저 부분을 가위로 잘라버려야 하나 싶네요 ㅜㅜ
또 하나는 게껌 부스러기들이 바닥에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 게껌 가지고 소파로 올라오려는걸
몸으로 막아버렸어요
궁극적인 질문은
게껌이 원래 저렇게 끈적 거림이 털에 남게 되나요?
그리고, 양치효과가 있다는데
먹고 난 후 입냄새가 더 심해졌네요 ㅜㅜ
4월 6일이면 4개월째 되는 송이에게
어떤 종류의 게껌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좋은 밤 되세요 ~
#포메라니안 #게껌
시루는 양치하개 유산균맛 먹어요!
하루에 다주는건 너무 양도 많고 커서
2-3마디씩 잘라서 주는편이에요!
덴탈껌이라서 치석제거랑 입냄새도안나고 엄청 맛있는향나요!
빗질하는거싫어해서 빗질할때 껌주면서 빗질엄청열심히해용 ㅎㅎ
잘못먹으면 앞가슴쪽이 끈적끈적하거나 그럼 그부분만 물로 간단히 씻겨주는편이에요
처음엔 한마디씩 잘라줘도 엄청오래먹고 이빨에 다 끼게 먹어서 힘들어하다가 지금은 2-3마디씩 잘라줘도 엄청 게눈감추듯 잘먹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