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0살이 되어가는 남아를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강아지가 태어날때부터 심작이 작아서,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약을 두번씩 챙겨먹고 있고요.
흥분하면, 심장박동수가 굉장히 빨라지고 헐떡입니다. (제가 해외거주를 오래하다 집에 돌아갔을 때, 저를 보고 흥분해서 하루동안 계속 헉헉대면서
숨쉬기 힘들어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슬개구 탈구가 있습니다. 6살때 쯤 뒷발을 모아걷고, 뒤뚱뒤뚱거리는걸 도저히 볼 수 없어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강아지 체중도 좀 더 나가고, 더군다나 심장병이 있어서 수술 중 급성쇼크사 할수 있다고해서 의사님이 수술을 반대하셨습니다.
혹시 우리 강아지, 슬개구 탈구 정말 어떻게 할수 없는걸까요? 하루라도 마음 편히 마음껏 달리는걸 보고 싶은 마음에 눈물이 나는데,
아이 지병 때문에 정말 못하는것인지 의견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심장병 #슬개골탈구
저희 말티즈는 부정맥이 있었는데 앵두종양으로 수술받을때 정말 걱정많이했어요. 위험 부담이커서요 걱정많이 되시겠어요;; 병원과 충분히 상의하신후 결정하심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