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이가 요즘 자기 꼬리를 물려고 빙글빙글돌다가
짜증나서 앙 짖기도 하고 누워서 발버둥을 치는데 ㅜㅜ
그냥 나둬도 되나요?? 아님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요건 누워서 몸을 비틀면서 자기 꼬리를 무는 사진 이랍니다 ㅜ
#꼬리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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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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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다 되어가는데 하루도 꼬리물기 하네요. 뒷 다리로 귀도 벅벅 긁고요. 처음엔 하지 않던 행동들이 근래에 나타나더라구요. 2,3주 정도 된 것 같은데 냅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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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도 꼬리잡기가 한창인데 지금까지 키워본 모든 아이들이 그랬어서 이번도 그러려니 하고있어욥ㅎㅎ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보고 웃기만했지 짜장맘처럼
왜그럴까 생각은 못했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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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강아지도 가끔그러더라구요 장난감이랑 헷갈려하는가같고 근데 장난감좀 사주고 그러니깐 조금많이 줄어들엇어요 피부병인가 살펴봣는데 목욕전에 좀간지럽거나 사료바꾸고 좀 그러고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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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이를 보면..
늘 타니의 어렸을때(지금도 어리지만요~^^:;;)랑 똑같아
볼때마다 깜놀입니다 ~~
자녀분들을 키워보셨거나 조카가 있는분들은 아시겠지만 ~~ 아가들도 월령개월에 따른 특정 행동들이 있듯이
(예를 들자면..뒤집고 기고 잡고 서고 앉고 걷고 등등의)
강아지들도 그런것 같아요
기기전 누워있는...
순둥순둥한 아가들이 놀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기 발가지고 노는것처럼 강아지들의 꼬리 물기도 그런유형의 행동들인듯 합니다
한 3개월쯤 시작해서 6.7개월까지가 가장 피크인듯해요
움직이는 자기 꼬리를 보고 꼬리잡기한다고
빙글빙글 힘차게 돌다가 부딪치기도 하고
어지러워 비틀거리기도 하구요..
하도 그러길래 동물병원 주사맞으러 갔을때 물어보니..
한창 그럴시기라고..걱정말라시더라구요~^^
다만 다치지 않게 주변에 부딪치거나 밟히는 물건없나 신경써주시고..넘 심하면 꼬리가 상하니 적당히 놀았다 싶으면 좋아하는 장난감등으로 유도해서 다른 놀이를 하게 해주심 된답니다
절대 간식은 주지 마세요~!!!
꼬리물기하면 간식주는 줄 알고 습관이 되면 안되니까요
우리 탄이도 한참 그러다가 7개월이후 차츰 줄어들더라구요 지금의 짜장이는 귀엽게 봐주세요~^♡^
이런 짜장이가 곧 그리워질때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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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물기에는..스트레스로 인한 강박장애.성격이 예민한 포메.시바견.스피츠.푸들.에게 가장흔하게 나타난답니다.
사람으로 치면 손톱 물어뜯는거랑 비슷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관심받기.꼬리에 상처가 낫거나 다쳤을때.피부병이 있을때랍니다.
관심있게 보실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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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투투도 꼬리 물려고 빙빙도는 행동을 하는데 그게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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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 덕구도 7개월에서 8개월로 넘어가고 있지만 꼬리물기를 계속하네요 ㅠㅠ 제가 봤을때는 심심해서 혹은 관심끌기 용인거같은데
관심을 주거나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할것 같아서 최대한 관심 안주고있다가 멈추고 난 후 조금뒤에 장난감으로 놀아주곤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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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국밥이도 그래요~ 꼬리 잡으려고 돌다가 어지러운지 휘청거리고 넘어지고 3개월인데 요맘때 다들 그랬는지 저두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