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부부가 잭슨이를 분양받고,
일주일만에 가족의 알러지증상이 심해서 파양보낸다는걸
제가 데려왔어요 ..너무 예쁘고 애교도 많아요
데려오고 일주일채 안되서 3차접종을 하러갔는데
검진하며 귀에 이상을 발견했어요....
1차로 이어마이트 2차로 말라세지아까지
겉에부분만 어떻게 잘 가린건지 속에 엄청 어두운 색의 축축한 귀지가 묽은 변처럼 흘러나왔고.. 태어나서 한번도 귀청소를 받아본적이 없는 수준이고 태어난곳부터 오기전까지의 환경도 너무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이후 3일마다 처치,치료도 꾸준히 하고 증상은 많이 나아졌는데
이제 약처방받아서 매일매일 집에서 약을 넣어줘야해요..
그런데 아팠던 기억때문인지 .. 병원에서 처치할때도 많이 괴로워했는데 제가 하려고 하니.. 너무 심하게 거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귀청소도 못하게하고.. 약도 못 넣게 해서 ㅠㅠㅠ
그것만 아니면 정말 순한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덜 스트레스받게 해줄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귀청소 #이어마이트 #귀소독 #입질교육 #트라우마
에고...귀 쉽지 않죠 ㅠ 저도 혼자서는 힘들고 위험해서 항상 와이프와 같이 했습니다 ㅠ 의사샘이 못움직이게하는 방법 알려주셔서 제가 잡고 와이프가 귀오픈 했습니다 ^^;; 한쪽 후 간식 반대쪽하고 끝나면 간식2배 이렇게 매일하니 일주일 정도면 적응하더군요
화이팅입니다~ 아이 잡는법은 글로쓰기 좀 힘든데 아이 뒤로 가서 손은 총쏘는 모양으로 하고 양엄지는 아이머리뒤를 잡고 검지를 콧등위에 대고 잡아줍니다 이때 아이가 움직여 눈 안찔리게 조심해주시고 팔은 아이 몸을 감싸 안아 지그시 조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