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강아지는 이제 거의 7개월차 되가는 포메+시츄? 아님 다른종 믹스에요.(의사쌤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사실 전 시골똥개같아요 ㅎㅎ)
요몇일 날도습하고 비도 살짝와서 지렁이가 좀 보이더니,
몇일후에는 그지렁이가 햇빛에 마르는데 강아지들은 그 마른지렁이 냄새를 너무 좋아해서 몸을 비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강아지는 그냄새가 너무 좋은가봐요 그걸 먹어요 ㅠㅠㅠ
비빌생각을 1도 안하고 무조건 입부터 가져가요ㅠㅠ
또 얘가 강아지똥은 냄새만 맡고 가는데 그 흙덮혀진 곳에있는 똥을 입에물어서 먹으려고 하더라구요,,,(제 생각엔 고양이 똥이 아닐까해요).. 놀래서 빼긴뺐는데 그 길고양이가 끙을한지 얼마안되서 반은뺐는데 반은 못빼고 몽이가 삼켰어요...하아..
아니 다른강아지들은 고양이똥이던 지렁이냄새던 몸을 비빈다고하는데...
왜 얘는 전부 입으로 가져갈까요...
하루에 2번 산책을 하는데 산책하는 구간이 잔디도 좀 있고 해서 지렁이가 많은가봐요 좀만가다 주어먹으려고해서 제가 꺼내고 또 좀만가다 주어먹으려고해서 제가 꺼내고 이게 6번은 넘는거같네요 ㅠㅠㅠㅠ
밥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챙겨주고 간식도 사료먹고나서 중간데 2번씩 매일주는데...왜이럴까여.....
차라리 몸에다 비비면 걱정이 없는데 고양이 똥이며, 지렁이며 파리에 개미에 이것저것 붙는데 ㅠㅠ정말 어쩌면 좋을까여
#강아지산책
산책 나가실때 간식을 잘게 썰어 준비해서 산책하면서 수시로 이름부르고 간식을 주다보면
어느순간 쳐다볼거에요 간식달라고..
그렇게 천천히 간식주시면서 산책을 하다보면 주워먹는건 없어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