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놀고 잘먹던 아이가 저번주 토욜 아침부터 기력이 없더니 틈만나면 자더라구요. 일요일이 되니까 설사를 하면서 더더욱 기력이 없고..병원을 갈까 하다가 어차피 월요일에 병원을 가야해서 밥은 잘 먹길래 그렇게 주말을 보냈어요. 당일날 병원 갔다가 설사약 받아서 왔는데 아이가 멀미를 하는건지 갑자기 토도 하고 설사도 하고 밥을줘도 거부..기력이 더더욱 없어지길래 바로 병원을 갔어요. 열이 40도ㅠ 일단 입원 시키고 체온 떨어트리는 수액으로 체온을 내리고 혹시나 파보나 홍역이 아닐까 싶어 검사를 하고싶었으나 저번주에 3차 접종을 한터라 당일은 검사가 힘들다고 해서 아이만 입원 시키고 다음날 검사를 진행했는데 파보도 아니고 홍역도 아니라고 하네요. 머 어려운 용어들로 얘기를 해서 정확하진 않지만 위험한 균은 아니지만 좋지않은 균 몇가지가 나왔다고ㅡㅡ
의사쌤은 정확한 병명은 알수가 없고 일반적인 장염인것 같다고..참으로답답 했지만 한가지 의심 스러운게 있다면 중간에 사료를 바꾼건데..것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시는데..그래사 소화 잘되는 사료하고 다른 사료 한가지해서 8대2로 주라고 하셔서 애기 퇴원 하면서 사료를 바꿨죠. 지금 퇴원한지 4일짼데 아직도 설사를 해요ㅠ 잘놀고 잘먹긴 하지만
설사는 멈추지 않고 설사약을 먹여도 완전 설사는 아니지만 형태가 없는..조금더 기다려야 하는건지 다른 병원을 가야 하는건지..초보 맘인데 경험이 없어서 많이 무섭네요. 내가 무지해서 아이의 병을 키우고 있는건지..사료 한가지 때문에 이렇게 까지 설사를 할수 있을까요?
#포메 #설사 #사료추천
사료...문제는 아닐것 같긴한데 사료는 혹시 뭐 먹이시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