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개월차에 접어든 포메 호두아빠에요^^
배변교육은 간혹 놀다가 또는 급할 때 실수는 하지만, 거의 70%는 가리는 것 같아요.^^
"앉아"는 거의 선수급이고 "기다려"는 조금씩 익히고 있구요.
근데!!!ㅠㅠ
발등, 손 깨물기는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급기아 누워있으면 머리카락을 뽑고, 턱을 핥는 척 하다가 살짝살짝 "앙" 하는 수준이에요.
지난 주 설채현 쌤의 세나개에서 생각하는 방에 20~30초간 넣어두고 무관심을 보이다가 "앉아" 했을 때 말을 들으면
풀어주는 걸 반복하라고 해서 했는데..
울 호두는 그게 억울한지 울타리에서 나오면 인형을 막 깨물다가 다시 와서는 발등을 핥는 척하다가 또 "앙!!"ㅋㅋㅋㅋ
솔직히 넘 귀여운데.. 나중에 입질로 이어질까봐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장난감 갑자기 치우며 등돌리기, 무관심, 생각하는 방 등등을 다 써봐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물론 이갈이 시기라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아내와 아들녀석이 계속 물리고 있어서 이제는 긁히는 수준까지 왔어요.
에전엔 살짝 깨물더니.. 이젠 물고 비틀더라구요..ㅠㅠ
선배님들의 실제 성공담 및 이 시기의 정보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월강아지 #발등손깨물기 #포메이갈이
저희도 딸아이가 6살인데..유독 딸한테만 더 심해서 훈육으로 들어갔죠..
첨엔 딸이 물렸을때 너무 아프니까 울면서 순간 확 때렸거든요..그뒤로 한이틀 안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담에 또 그럴땐 제가 가서 복종자세시키고 손가락 입에넣고 혀 눌렀어요..ㅜㅜ 지금은 손으로 놀아줄때만 물고..일부러 하는 입질은 거의 없어요
첨엔 미안했는데..아기가 있으니..서로 잘 지내려면 서열도 필요했고..안되겠다 싶어서 큰맘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