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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 근황 정말 오랜만에 올려요! 다들 예쁜 포메 강아지들과 잘 계셨죠!

다롱이도 중성화 씩씩하게 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다만.. 어제 샵가서 목욕을 한 번 하고 온 후로

애가 너무 의욕도 없고 계속 설사를 하네요… 

앞다리 쪽도 너무 아파하고 생식기도 계속 핥아요

 

확인해보니 배랑 생식기 털은 다 밀려있고 수염도 자른 것 같아요

발톱도 혈관 다 보일 정도로 바싹 잘라놨더라구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샵에 목욕 맡긴 게 처음이라 이게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되네요 

 

오늘은 아주 조금의 피똥도 쌌어요

ㅠㅠ 제 잘못으로 다롱이가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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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목욕 #강아지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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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시고르아령 2020.12.04 23:53 Good 추천

    일단 전문 샵에 좀 더 꼼꼼하게 케어하려고 맡기셨는데

    오히려 결과가 안좋아 속상하시겠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첫 샵 목욕에 안좋은걸 알게되어 앞으로는 조심할 기회가 더 많다고요. 엄마가 알아채지못할정도로 스트레스받고왔으면 계속 그 샵을 이용했을지도 모르니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해보세요. 설사는 본능적으로 좋아지려고 하는것이니 넘 걱정마시고 기운없는건 설사탓일거예요. 다롱맘 마음 추스리시고

    푹주무세요.

  • profile
    꼬꼬마만두 2020.12.04 22:28

    아구ㅜ다롱이ㅜㅜ너무스트레스받은걸까요?ㅠㅠ 다른것도 그렇지만 혈변이 좀 더 걱정이네요ㅠ 병원에 한번 연락해보시는게어떨까요??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4 22:30
    To.꼬꼬마만두

    네 ㅠㅠ 내일도 상태 안좋으면 바로 데려가보려구요!! 

    진짜 속상한 게 말 못하는 강아지라고... 함부로 대하는 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으니.. 누굴 믿고 맡겨야 하나요ㅠㅠ 

  • profile
    꼬꼬마만두 2020.12.04 22:36
    To.행복한다롱이

    특히ㅜㅜ우리가안보이는곳이다보니ㅜㅜㅜ어휴ㅜㅜ별탈없길바래요ㅜㅜㅜㅜ

  • profile
    시고르아령 2020.12.04 23:36

    다롱이 혈변을 보았다고 하니 열은 안나는지 걱정되네요.

    미용하느라 낯선환경에 스트레스를 받고 목욕하며 거품물같은거 먹은것 아닌지 싶어요.

    갑자기 설사가 아니라 미용목욕후 증상이 나타났으니

    일단 고열이 아니라면 너무 걱정마시고 주무세요.

    글 읽다가 걱정스런맘에 몇 자 남겨보아요.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4 23:45
    To.시고르아령

    맞아요ㅠㅠ 목욕 전까진 아무 증상이 없고 목욕 다녀와서 저러니 너무 걱정되고 속상하고 미안하네요..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가 없으니... 

    다행히 열이 있지는 않아요! 내일 좀 더 지켜볼게요 

    걱정 감사합니다ㅠㅠ 

  • profile
    시고르아령 2020.12.04 23:53 추천

    일단 전문 샵에 좀 더 꼼꼼하게 케어하려고 맡기셨는데

    오히려 결과가 안좋아 속상하시겠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첫 샵 목욕에 안좋은걸 알게되어 앞으로는 조심할 기회가 더 많다고요. 엄마가 알아채지못할정도로 스트레스받고왔으면 계속 그 샵을 이용했을지도 모르니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해보세요. 설사는 본능적으로 좋아지려고 하는것이니 넘 걱정마시고 기운없는건 설사탓일거예요. 다롱맘 마음 추스리시고

    푹주무세요.

  • profile
    윤복맘 2020.12.05 02:45

    샵에 연락하셔서 목욕할때 다롱이 반응이 어땟는지 여쭤보시는건 어떨까요?

     

    저같은 경우에도 윤복이 첫 목욕때 얼굴과 목에 입질이 있다하여 집에서 사료주며 터치훈련 했어요~

    한번 연락해보시고 자초지종들으신 후 얘기 놔눠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해요😭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5 08:12
    To.윤복맘

    연락했어요 이미ㅠㅠ 애 털이 엉켜서 애가 경ㄱㅣ을 일으키고 거품물고 난리가 났대요 

    그만했어야되는 거 아니냐 물으니까 어찌됐든 털은 다 빗겨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특히나 예민한 애라면서 오냐오냐 키웠냐고 그러더라구요 

    절대 아닌데 :;;; 그러면서 애가 싸가지가 없대요 ㅋㅋㅋ 아이가 없어서..... 

  • profile
    윤복맘 2020.12.05 13:53
    To.행복한다롱이

    싸가지라니.. 빗질 좋아하는 개는 극히 드문데..

    개가 너무 힘들어하면 중간에 보호자에게 연락해서 적당히 타협점을 찾거나, 간식주면서 훈육미용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한번의 기억이 평생가는건대..

    애가 좋아하고 편안해해야 계속 믿고 맡기는거지

    자기탓은 하나도 없고 개탓 개주인탓만 하고 있는 꼴이라니..

    그 샵은 걸러야 겠네요.. 애들 어찌 미용할지 뻔히 보이는..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5 14:02
    To.윤복맘

    그러니까요 애가 싸가지가 없다니, 보호자가 오냐오냐했다느니 아주 그냥 남탓 하기만 바쁘더라구요;; 

  • profile
    선샤인레이 2020.12.05 07:19

    흐음.. 다롱이가 무슨일이 있었던건지ㅠㅠ.. 너무 스트레스 심각하게 받아서 애기가 소화력이 좀 떨어진건 아닌지.. 발톱은 왜 혈관이 다 보이도록 바짝 잘랐대요? ㅡㅡ 좀 따져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저도 레이 동물병원에서 발톱에 피나도록 혈관 건들여놔서 엄청 속상해서 따졌거든여 그 마음 조금은 이해해요ㅠㅠ애기가 아팟을 생각에 눈물펑펑 나더라구요 여기저기 다롱이가 느끼기에 너무 버거웠던거 아닌지 너무 속상하시겟어요ㅠㅠ 보는 저도 속상하네요 ㅠㅜ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5 08:12
    To.선샤인레이

    무서워서 어디 맡기겠나여ㅠㅠㅠ 진짜 내가 자격증을 따야하는건지..... 

  • profile
    선샤인레이 2020.12.05 09:05
    To.행복한다롱이

    그러니까요... 저도 제가 공부해야 해줘야 하나 싶고 광주동물병원 사건도 보니 병원도 겁나요 이젠...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5 14:01
    To.선샤인레이

    이런 샵이나 병원들은 블랙으로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 profile
    송이마덜 2020.12.05 09:10

    발바닥도 너무 바짝밀면 계속 핥는데

    생식기쪽도 그런가 보네요. 

    싫다고 표현하니까 입잡고 미용하고 혼냈겠죠?

    수염은 저도 애견앱에서 봤는데

    주변 물체가 어느정도 거리에 있는지 측정하는

    역활을 한다고 봤어요. 

    그거는 시간이 지나면 자라겠지만 다롱이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것 같네요ㅠㅠ

  • profile
    To.송이마덜

    두시간 동안 학대를 당하고 왔네요.. ㅜㅜㅠㅠㅠ 미안해서 울고싶네요ㅠㅠㅠ 아직도 힘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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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콩쿵 2020.12.05 13:46

    혹시 생애 첫 미용인가요? 

    첫 미용이나 두번째로 받은 미용이라면... 

    샵이라는 공간에 적응을 해야 하기때문에

    위생미용정도로 끝내는게 좋았을지도요...

    엉킨털 풀때 아마 시간내로 끝내려 하다보니

    다롱이가 불편해해도 강행하신거같아요. 

    목욕전에 엉킨부분이 없어야하는 이유가

    특히 포메는 이중모라, 털이 막힌 부분은

    샴푸가 피부까지 전달이 안될수 있거든요. 

    엉킴있는 상태에서 목욕하면

    오히려 때가 안빠지고 더 쌓일수 있어요. 

    불편해하면 미용시 연락을 해서

    다시 시간을 넉넉히 잡고 천천히 푸는게 나았을텐데. 저도 미용을 배우고 하려는 사람이라 요런 글 보면 더 조심히 다뤄야겠다고 생각드네요... 

    다롱 언능 괜찮아지길요~~!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5 14:01
    To.콩쿵

    저도 지금 진지하게 제가 미용이나 강아지 관련된 자격증을 천천히 준비해서 따야되나 생각 중이에요.... ㅠㅠ 

    애가 거품 물고 입술이 보라색이 될 정도로 학대를 하다니요

  • profile
    유미77 2020.12.05 14:49

    샵도 잘가야해요 저는 지인 추천받고 갔는데 견습생이해서 망친 기억이 살짝나네요 피똥이라니 걱정되시겠어요ㅠㅠ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6 11:03
    To.유미77

    화나고 짜증나 죽겠어요ㅠ

  • profile
    유미77 2020.12.06 11:47
    To.행복한다롱이

    ㅠㅠ힘내세요!!!

  • profile
    밀밀크크 2020.12.06 00:29

    와..댓글 읽다가 기가차서..

    거기 답변이 왜 그따구죠? 오냐오냐 당연히 그렇게 키우죠..

    경기를 일으키면..즉시 전화해서 아기 스트레스 심하니..조금씩 적응하자고 의견을 물었어야죠., 

    허허..

  • profile
    행복한다롱이 2020.12.06 11:03
    To.밀밀크크

    지금 귀에서 농까지 나와서 전화했더니 

    처음부터 귀 상태가 안좋았다고 하네요; ; 미친건가

  • profile
    밀밀크크 2020.12.06 11:06
    To.행복한다롱이

    진짜~~ 안되겠네...

    다롱이 어떻게요..ㅜㅜ

    휴..트라우마 한참 가겠는데요...귀치료는 더 오래걸리나보던데., 

  • profile
    타니맘 2020.12.08 21:26

    저도 다 알아보고

    잘 한다고 소문난 샵에 맡겼는데...

    미용후 안짖던 타니 날카롭게 짖고~~

    3주간 많이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미용안시키기로 했어요

    다롱이~♡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어요~~ㅠ.ㅜ

    다롱이도 견주님도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 잘 추스르시고

    다롱이 잘 달래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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